[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 중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하지 못한 아동 12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아동들이 후원금을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운동화, 학용품 등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10대(11~18세) 청소년 중 5~8%로 추정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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