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단양군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정부 회의 후 장관실에서 달맞이길 침수에 따른 도로높임공사 시행, 교부세 확보, 단양군 특수여건을 반영한 기준인력 증원 등 4건을 제안했다.
단양 시가지 건너편 달맞이길은 장기 침수돼 노동·마조·장현리 등 삼둥지권역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재 도로 높이보다 5m 높이는 공사 시급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김 군수는 행안부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영춘 사지원2교, 어상천 사마치교, 단성 상금교 재가설사업 등 4개 사업을 건의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제한 지침 개정, 인구감소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범위 확대, 대기배출부담금 및 총량초과과징금 지역배분율 100% 등 3건도 건의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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