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마을공방' 등 조성으로 코로나19 지역 상권 침체 대응

행안부, '마을공방' 등 조성으로 코로나19 지역 상권 침체 대응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5.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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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등 코로나19 극복 목적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 공동체 활동 위축 등 각종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마을공방』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20억 원을 투입하여 마을공방 조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피해주민 마음 치유, 취약계층 물품 나눔과 돌봄, 지역농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동체가 주도하는 생활방역 활동 등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주력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의 특성에 따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주민소통형’,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민소득형’, 청년들의 지역을 도와주는 ‘청년정착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장 경쟁속에서 생존하도록 최소한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유통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6억원을 투입하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마을공방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주민과 지역 기업들이 희망을 갖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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