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부담 완화 위함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부담 완화 위함

  • 기자명 배소현 기자
  • 입력 2023.12.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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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9개 시립청소년시설을 통해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방학기간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의 적성·진로탐색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내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에서 진로탐색, 환경생태, 미래과학, 영어,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과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춘 분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학년이 바뀌고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 테마를 강화해 운영하고,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숙박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원, 1주 과정은 1만5000원이다.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총 480명을 모집한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동행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성장하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더불어 부모님도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서울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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