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15명 선정…오세훈 “서울시민의 든든한 지원자”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15명 선정…오세훈 “서울시민의 든든한 지원자”

  • 기자명 배소현 기자
  • 입력 2023.12.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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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위한 선행을 펼친 13개국 15명을 ‘2023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15명의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는 지역사회의 추천이 많았다.

이날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명예시민 대표의 답사, 명예시민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 주요 행사에 초청돼 정책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분야별 정책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오세훈 시장은 “외국인으로 서울에 살면서 눈여겨보기 어려운 복지,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민의 든든한 지원자가 된 명예시민의 노고에 찬사와 박수를 드린다”며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담대한 여정에 동행해 주시길 바라고 여러분이 명예시민증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세계일류도시 서울시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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