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실시

서울시, 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실시

  • 기자명 배소현 기자
  • 입력 2023.1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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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이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수능 당일까지 전화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공단은 지난 8일까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2004~2005년생 이용자에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공단은 고사장 입실 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서울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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