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노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예매 교육을 오는 10일까지 용산역 내 렛츠코레일 여행센터 앞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오후 2시~5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폰 예매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동년배 시니어 강사 7명이 스마트폰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예매실습과 취소에 이르는 전 과정을 1대 1로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교육 시간은 20~30분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편리함의 대명사인 스마트폰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는 장벽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요청에 따라 다른 분야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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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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