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를 향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설치를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30일 사업소 본관2층 회의실에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정우 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그동안 추진 성과 보고, 토론 및 의견 제시, 질의응답 등 향후 과업의 진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춰 2022년 6월에 고촌3정수장을 준공해 총 22만 3000톤의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 금번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2024년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김포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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