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대형 럭셔리 SUV 올-뉴 에비에이터 출시

링컨코리아, 대형 럭셔리 SUV 올-뉴 에비에이터 출시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4.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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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6-7인승 대형 럭셔리SUV 올-뉴 에비에이터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을 표방하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신규 모델이다.

에비에이터는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모델로, 트윈 터보3.0L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 마력과 57.7kg.m최대 토크의 퍼포먼스를 낸다. 내외관 디자인은 링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며,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아울러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에비에이터는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전예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서는 등 이미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에비에이터의 트윈 터보 3.0L V6 엔진은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시스템과 조합 돼 최고출력 405마력과 57.7kg.m최대 토크의 퍼포먼스를 내며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과 맞물린다.

에비에이터는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 컨저브, 노멀, 슬리퍼리, 딥 컨디션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 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전방 도로를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을 조절한다.

에비에이터는 링컨 스타 엠블럼을 모티브로 한 전면부, D필러까지 통일된 윈도우 디자인,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미러 등이 링컨 SUV 특유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아울러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를 반영해, 경사진 지붕의 유선형 외관, 차량 전방의 그릴에서부터 바디와 루프까지 이어진 날렵한 라인,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 램프 등을 통해 동적인 느낌을 주는 곡선미를 강조했다.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테마로 한 샬레 등 3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7인승 벤치 시트가 적용된 리저브 트림과 달리, 블랙레이블은 캡틴 시트와 풀 센터 콘솔의 6인승으로 출시된다. 휠은 리저브, 블랙레이블 모두 22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리저브에는 울트라 머신드 알루미늄 휠이, 블랙레이블에는 울트라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이번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를 장착했다. 또,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무선 충전 패드 등도 탑재했다.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로 트인 시야와 전장 5,065mm의 넓은 공간도 확보됐다.

에비에이터에 탑재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 청중, 무대의 세 가지 청취 모드가 있으며,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8개 스피커가 특징이다.

에비에이터는 기본으로 탑재되는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탑 앤 고,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회피 조향 보조, 후방 제동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달리해 주행 성능을 제고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신규 탑재됐다. 딥 컨디션’ 모드로 설정하면 눈이나 진흙이 많은 곳에서 ‘차고가 높아지고, 빠른 속도에서는 연비와 주행성능을 위해 차고가 낮아진다. 아울러, 헤드라이트 하단에 픽셀 LED를 장착해 주행 속도와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전면 조명을 최적화시켜주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올-뉴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부가세 포함 각 8,320만원, 9,32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PHEV 그랜드 투어링 모델 또한 연내 출시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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