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백신을 무상 공급해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높기에 키우는 개는 매년 1회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관내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동반해 예방접종(수의사 접종비 1만원 자부담)하면 된다.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없는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종 신청을 하면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시 공수의사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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