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부 차관은 4.17.(금) 오전, 역내 외교차관들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5차 전화 협의를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역내 7개국 외교차관들 이번 통화를 통해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동향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전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이 역내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경우 경제 활동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초의 전국적 선거인 4.15 총선을 예정대로 치렀으며, 다수 유권자가 투표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국회의원 선거에서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경제 정상화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 경험 및 최적관행 공유 등을 통해 협력해나가자고 하고, 코로나19 관련 우리의 경험 공유 노력에 대하여 소개했다.
각국 차관들은 이번 전화 협의를 통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자국민 귀국 지원, 경제활동 재개 등 관련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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