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 화성국제테마파크 MOU체결…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 화성국제테마파크 MOU체결…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0.04.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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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신세계프라퍼티 90%, 신세계건설 10%)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사업자의 지위로 전환되며, 별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조성되는 숙박 쇼핑 여가 시설이 집약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계별 개발을 통해 2030년 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테마파크 사업자로서 글로벌 수준의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복합시설, 기타 공동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다.

또한, 이번 사업 협약에 따라 사업 착공을 위한 지자체의 관광단지 및 유원지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말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효과는 고용창출 약 1만 5,000명, 방문객 1,900만명, 경제효과 약 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콘텐츠와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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