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용태 미래통합당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후보는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구로의 기적,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 김용태, 한국경제 회생의 기적, 구로 천지개벽의 기적을 위해 최후의 일각까지 뛰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껏 선거 세 번을 치러봤던 저로서도 이번 구로에서 뛰는 총선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면서 “콜센터, 대형교회에서 연이은 코로나 집단감염이 터져 생전 처음 겪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후보는 이어 “그러나 국민과 구로주민이 겪은 불편과 고통을 생각하면 제 변명은 가당치도 않다”며 “최악의 조건이었지만 주민께 저의 생각과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여한 없이 뛰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제 구로주민의 심판을 엎드려 구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심리학에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무엇을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저 김용태는 무너진 한국경제가 회생되는 간절한 꿈이 있다. 지난 20년, 아무런 변화 없던 구로가 천지개벽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 꿈과 바람을 구로주민과 나누고 싶다. 그래서 외친다. ‘간절히,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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