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일 'IFRS17 도입, 재무재표 표시체계 컨퍼런스' 개최

금감원, 4일 'IFRS17 도입, 재무재표 표시체계 컨퍼런스' 개최

  • 기자명 조성준
  • 입력 2018.07.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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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준비 당부키로



금융감독원은 오는 4일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국제회계기준(IFRS17)재무제표 표시체계 컨퍼런스'를 연다고 3일 밝혔다.


iIFRS17를 도입하기 전에 올해 다수 보험회사가 회계결제시스템개선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미리 재무제표를 표시기준을 조기에 확정하고 공유한다면 보험사의 실질적인 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회의는 국내 보험사의 회계 업무 담당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회계사를 대상으로 한다. 학계 회계 법인 감독 당국 등 각 분야의 IFRS전문가들은 질의 응답과 질의 응답 문제를 발표했다.


또 금융회계 권위자인 정도진 중앙대 교수와 IFRS17전문가 이준호 삼일회계법인 상무 등이 강연자로 나서 IFRS17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태기 보험국제회계기준팀장이 감독목적의 재무제표 운용 방향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IFRS17의 일관되고 엄격한 적용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원회 회계제도 심의위원을 맡은 정도진 중앙대 교수는 현행 보험 회계(IFRS4)와 향후 보험 회계(IFRS17)간의 보험 회사 재무제표를 공개한다.


세션2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IFRS17 전문가인 이준호 상무를 소개하고 IFRS17가 도입된 재무제표 및 공시항목의 변화 및 이에 따른 감사 고려사항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태기 금감원 보험국제회계기준팀장이 'IFRS17대비 감독목적 재무제표 표시체계에 대한 운영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험회사의 회계·계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보험사 재무제표의 표시 변화와 해외사례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부채 평가의 일관성과 비교가능성을 고려한 감독목적 표시체계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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