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최고경영자 2차 예비후보자에 눈길

DGB금융지주 최고경영자 2차 예비후보자에 눈길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8.05.03 23: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오 예비후보자


[더퍼블릭=이은주 기자]금융권에서 DGB금융그룹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차기 회장과 은행장에 대한 관심이다. 대구은행도 오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후보자 6명에 대한 1차 면접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3일 DGB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차기 회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추위에서는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으로 후보군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추위는 오는 10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금융지주 신임회장으로 선임된다.


한편, 김태오 후보자는 1954년 경북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과 2009년 하나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이경섭 후보자는 1958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농협지주 부사장과 2016년 농협은행장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원 및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