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산업은행이 중국 더블스타에게 금호타이어 지분을 넘기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방안은 없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산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달성을 위해서는 책임 경영체제 확립, 유동성 문제 해결 및 신규 설비투자, 신속한 중국사업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게 외부자본유치를 포함한 실행 가능한 모든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정된 방안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호타이어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당사자의 고통분담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바, 특히 경쟁사 대비 낮은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인건비 등 비용절감을 포함한 노조의 자구계획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며 외부자본 유치와는 결개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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