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스튜디오 오픈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스튜디오는 최근 공개된 신제품의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뉴욕, 파리, 베를린, 두바이, 방콕 등 6개국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삼성전자는 이번 오픈행사를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홍보를 추진한다.
이날 식전공연인 미니 버스킹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노래 ‘웰컴 투 월드 엑스포’를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를 공연가수로 초청했다.
본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봉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엑스포 서포터즈 대표단이 유치 응원 메시지를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뒤풀이 파티에서는 삼성과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브랜딩 된 조형물이 설치되고 무알콜 칵테일 음료를 국내외 외신기자들에게 시음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치기원 드론쇼를 통해 부산의 상징인 파도 물결과 유치기원 메시지, 삼성전자 신제품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와의 컬래버레이션 도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연계 홍보로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신제품 체험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외신기자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뜨거운 유치 열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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