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제4대 이대훈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대훈 신임 은행장은 취임식에서 농협은행이 나아가야할 방향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구현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이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닦는 자는 흥하리라”는 톤유쿠크의 비문을 인용했다.
이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이 행장은 “전직원이 다 같이 힘을 모아, 하나가 되어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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