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이 지지자들을 치유한다면서 온 몸을 만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은 허경영의 호화로운 생활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자택 관광료와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여기 입장료는 현금 1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허 씨는 자신의 집에 찾아와 강의를 듣는 지지자들을 상대로 독특한 '치료'를 했다.
허 씨는 병을 없앤다며 지지자들에게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하고 온몸 곳곳을 만졌다. 허 씨는 이를 '치유'라고 표현했다.
한편, 의료계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을 허 씨은 하늘궁에서 '치료'라는 명목으로 손쉽게 참석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범죄"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일각에선 '경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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