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화학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사업 모두 고르게 성장한 데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냈다.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02억4500만원, 영업이익 14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 36% 증가한 규모다. 매출로는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셀트리온제약의 상반기 매출은 20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영업익은 3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화학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포트폴리오를 현 6개에서 11개까지 확대하고, 약 100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최근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기존 6개 제품에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제품 개발군)을 추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5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3’에 대해 유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화학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제약기업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900억1000만원, 영업이익 9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 23.1% 상승했다.이번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다. 주력 제품인 간장질환용제 ‘고덱스’가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이 꾸준히 팔린 데 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 연방정부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에 대한 공공의약품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회사는 브라질 연방정부에 향후 1년 간 렘시마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브라질 연방정부의 공공의약품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렘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바이오시밀러로, 본 의약품은 얀센의 ‘레미케이드’로 알려진다.회사는 이번에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증권가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올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론칭과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판매 확대가 예상되면서 실적과 더불어 주가도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키움증권은 1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주력상품이 브라질 시장서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3.94%)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300원(4.93%) 뛴 11만2700원 ▲셀트리온제약은 6700원(4.82%) 상승한 14만5700원에 마감했다.이에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56조6878억원에서 이날 59조1333억원으로 하루만에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지난해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도 ‘1억8000억원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출시한 만큼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 매출 ‘2조원 클럽’ 가입도 기대해볼 만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8491억원, 영업이익 71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영업이익은 88.4% 증가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4987억원, 영업이익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제약바이오기업은 총 10개를 웃돌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유한양행이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1조 클럽’을 10개 이상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상위 제약사들 사이 순위변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기존 사업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전통 제약사의 매출을 상대적으로
[더퍼블릭=김다정 기자]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으면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전통 제약사가 강세를 보이던 국내 시장에서 일부 바이오 회사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순위변동을 예고한 것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지난해 기준 연간 실적에서 제약 ‘빅5’를 제치고 바이오 기업 최초로 국내 제약·바이오 매출 ‘1위’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과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연간 매출 ‘1조 클럽’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셀트리온의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PQ)평가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허쥬마는 국제기구 조달 시장 입찰 자격을 얻었다. WHO의 PQ 인증은 개발도상국에 의약품과 백신 등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제연합 등이 주관하는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허쥬마 150mg과 420mg 인증을 동시에 확보해 국제조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5월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