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MG손해보험 매각이 물꼬를 트면서 보험사 M&A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지난 11일 MG손해보험 공개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에 참여한 2개사는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PEF) JC플라워다.예보는 예비 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5주간 MG손해보험 실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달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실사를 거친 뒤 6월 중순부터 본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MG손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직전 분기 대비 73.9% 각각 감소했다.미상환 발행 잔액은 59조7천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1% 감소했다.발행 종목 수는 2천830종목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3%, 28.9% 줄었다.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5%(6조9,94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고객자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직원이 자금집행요청서 및 대출금을 허위로 작성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고객자금에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건전성 관리 미흡으로 대손충당금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횡령 소식으로 고객 신뢰에 금이 간 가운데 내부 살림 사정도 좋지 않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지난해 순익이 90%이상 넘게 빠졌다.저축은행 업권 전반이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영향으로 연체율이 상승하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이 3년 연속 2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보험 계열사의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 5246억원으로 전년(21조 4470억원) 대비 776억원(0.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15조 4000억원(61.9%)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 3조 3000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890만 주를 공모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신주 445만 주(50%)를 발행하고, 2대 주주인 KKR(사모펀드)이 보유한 1,520만주 중 445만주를 구주 매출로 내놓는다. 2,48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 HD현대는 구주 매출을 하지 않는다.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7만 3,300원부터
◇ 부서장▲ 펀드상품부 이광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골프존은 오는 3월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4명의 선수가 출전해 스크린 매치를 예고하는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경기 코스는 샤인데일CC(샤인, 레이크)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평가 받기도 하며 코스와 그린난도 역시 높아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의 매력적인 스코어 대결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사인 오픈AI를 상대로 비영리 의무를 위반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오픈AI 측은 설립자 가운데 한 명인 머스크가 자사 이사회를 나간 것을 후회해 제소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일(현지시간) 회사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머스크가 제기한 쟁점에 대해 “절대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며 “현재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머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골프존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한국·중국·일본 골프 여제들이 출전하는 스크린골프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22년 처음 개최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다.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동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조선업 호황에 3~4조원대로 몸값이 불어난 HD현대그룹의 종합 해양 솔루션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반기 IPO에 도전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 상반기 IPO(기업공개)의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최근 HD현대마린솔루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하다고 판정내렸다.대표 주관사는 KB증권, JP모건, UBS다.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SK오션플랜트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해상풍력 업황의 불확실성이 지난해 하반기 실적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21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2112억원, 영업이익은 16.1% 감소한 10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간접비에서 35억원 가량의 비용이 추가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간접비 이슈와 4분기마다 반복되는 일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국내 증시에서 30년 국채선물 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첫날 거래대금은 22억원 규모를 나타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30년 국채선물 3월물은 130.58에 거래를 시작해 130.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루 30년 국채선물 3월물 거래대금은 22억2천300만원이며, 호가건수는 3천963건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30년 국채선물 시장 개장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거래소는 지난 2008년 2월 10년 국채선물 도입 이후 16년 만에 새로운 국채선물인 30년 국채선물을 도입했다.최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골프존은 오는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2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2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스는 PGA 챔피언십이 열린 퀘일 할로우 클럽(Quail Hollow)에서 치러지며 난코스로 평가되는 만큼 GTOUR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어떤 코스 매니지먼트와 눈길을 끄는 샷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GTOUR는 올해부터 결선 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복권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서울 강서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7일 “서울 강서 지역에서 우리당의 대안은 무엇인가. 이 지역에서 김성태보다 경쟁력 있는 대안이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따져 물으며 “이 모든 것들이 해명되지 않고서는 이 공천은 이해할 수 없다 이기는 공천을 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 당 공천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총선 승리라는)목적 의식을 상실하고 있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최근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업계 일각에선 ‘몸값 최대 20조설’이 입에 오르내리지만, 현재 기업가치로는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비상장 주식거래 시장에서 식총액이 약 30조원에 달할 정도로 상승했지만, 지금은 큰 폭으로 추락했다.한편에선 지난해 IPO시장은 총 85곳의 기업이 새로 증시에 입성하면서 ‘훈풍’이 불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토스의 도전이 시장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토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섰다.2일 정보기술(IT)·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한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기준 IPO 주관 실적 각각 1, 2위 업체다.앞서 토스는 지난 9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로부터 상장 입찰 제안서(RFP)를 접수한 데 이어 17일에 신청한 업체들에 대한 경쟁 프리젠테이션
▲ 신영숙(향년 66)씨 별세, 송형선씨 부인상, 송규호(신한투자증권 부장)·나리씨 모친상 = 30일 오후 7시17분, 부산광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2일 오전 7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롯데건설이 채무상황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조달에 나선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진 형국이지만, 롯데케미칼의 신용보강을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2000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1년 단일물이다.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조달 준비에 착수해다. 대표 주관인 KB증권을 비롯해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비예금상품위원회는 ELS 상품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금융시장 잠재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임을 고려한 결정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후 비예금상품위원회 승인을 얻어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에서 ELS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위원장이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제도 개선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지난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에서 ELS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김주현 위원장에게 질의했다.이에 김 위원장은 "상당 부분 개인적으로 공감한다”며“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ELS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상품은 모두 위험하다"며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