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정부가 자랑해오던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실제로 이미 하루 환자는 60만 명에 달하고 하루 사망자는 301명(3.17기준), 누적으로는 1만 1,782명이며 병원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66.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권에서는 이와 같은 추세라면 사실상 전 국민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이런 문제를 우려하여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다양한 코로나치료제를 구입해야 한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社와 몰누피라비르(상품명: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에 관한 협약을 맺은 ‘국제의약품특허풀(MPP : Medicines Patent Pool)’과 최근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해 저개발 105개 국가 중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라게브리오(Lagevrio)’는 작년 11월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그 해 12월 ‘다른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가 정식허가를 받아 출시를 눈앞에 뒀는데, ‘트룩시마’까지 5개국서 절반가까이 되는 점유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 ‘렉키로나’, 유럽연합집행위원회서 정식 허가받아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해 유럽내 9개 국가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이달 중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유럽에서 시판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해당 국가의 코로나19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의 완치 및 돌파감염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국내 기업에 의해 발견돼 치료제 개발이 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제이앤씨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 필수 단백질인 ‘3CL프로테아제’를 억제하는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했다. 해당 신약물질은 미국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제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질환표적단백질인 3CL프로테아제와 억제제의 3차원 원자구조를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이용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상 실패를 의미한다. 이로인해, 저렴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출시는 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저소득국가에 치료제 보급이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당초 로슈는 머크의 몰누피누바르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 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아테아는 19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2상 임상 실험 'MOONSONG'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 후보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의 ‘타미플루’로 불리는 먹는 ‘코로나치료제’ 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제약사 화이자사 와 머크사가 각각 2상과 3상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미플루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를 종결시킨 치료제를 말한다.27일 다수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병에 걸리거나 노출된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의 ‘타미플루’로 불리는 먹는 ‘코로나치료제’가 다음 달 승인을 마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타미플루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를 종결시킨 치료제를 말한다.이와 관련, 국내정부도 예산안을 마련해 해당약품 선 구매 계약을 준비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7일 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 MSD(머크), 화이자 그리고 스위스 로슈사가 먹는 치료제개발을 한창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 치료제란 기존에 주사방식인 ‘백신’ 형태의 의약품이 아닌 알약으로 된 경구용 치료제를 의미한다. 현재 연구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APX-115' 물질에 대한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NN 제도는 WHO가 의약품 구분을 위해 물질에 공식 명칭을 부여하는 것으로 의약품의 제조부터 소비자까지 전 과정에서 공통의 명칭을 사용해 의약품의 오용을 막기 위한 제도다.아울러, 성분명 처방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서 의약품을 상용화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한다.'APX-115'는 WHO의 명명 심사를 거쳐 '아이수지낙시브를 획득하고 INN 목록에 등재되었다
[더퍼블릭=김다정 기자]대웅제약은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30만 6,513주를 처분하기로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대웅제약은 지주회사인 ㈜대웅에 전체 지분의 약 2.6%를 처분하고 4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해외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R&D 투자비용은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줄기세포치료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
[더퍼블릭=김다정 기자]‘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오늘(17일)부터 의료기관에 무상을 공급된다. 셀트리온은 16일부터 의료기관별 공급신청 접수를 개시했으며, 접수 첫 날 공급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56개 지정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에서 공급요청서를 작성해 셀트리온제약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청된 공급요청서를 확인한 뒤 의약품을 해당 의료기관에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렉키로나의 국내 공급은 셀트리온 항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이 9월말까지 길리어드사(미국 제약사)가 생산하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물량의 92%(50만명분 이상 추정)를 확보하여 전 세계적으로 각 국의 물량 확보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가 렘데시비르의 국내 수입 물량을 5360명분으로 정한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미래통합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사에 공문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