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우리나라가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종 세제지원 혜택과 재정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각종 수당 등 현금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 부담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금 지원 효과도 크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효과가 미미하고, ‘일·가정 양립’이 빠진 현금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주장도 있다.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아동 한 명에게 만 7세까지 주는 현금성 지원은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고소득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이 완화된다.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023년생부터 적용)한 가구 중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까지만 지원했던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 기준을 연 2억원 이하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신생아 특례대출은 부부 합산 순자산이 4억 69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전용면적 84㎡보다 작은 주택을 9억원 이하로 매입할 때 이용할 수 있다.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대출의 소득요건 완화로 인한 매매거래량 증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5일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분야 현안 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26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아이돌봄숲사업, 목재친화도시사업 등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군은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군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깨끗한 공기 속 오감만족 아이돌봄숲사업과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재영 군수는 “산림 발전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복합산림사업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이 주목받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 221명으로, 전년(164명)보다 57명 늘어난 34.8% 증가율을 보였다. 충북 11개 시・군에서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최근 발표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실질 지역내총생산) 또한 11.9% 증가해 충북 1위를 차지했다.충북도가 9개 도 단위 중 바다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곳이라면, 증평군은 11개 시・군 중 타 시・도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군이라는 점도 유사하다.충북 속의 충북, 충북도와 닮은꼴 증평군이 충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위로 나타났다.15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지난 한 해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164명보다 57명이 늘어나 34.8%의 증가율을 보였다.이는 전남 강진군(65.6%), 전남 곡성군(40.9%), 전남 장성군(35.2%)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며, 출생아 수로는 4개 군 중 1번째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늘어난 곳은 48곳, 줄어든 곳은 178곳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청주형 맞춤 복지’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 주는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산후조리비와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적극 지원중이다.시는 청주싱글벙글 살피미사업, 청주시 여울림센터, 우리아이 마을돌봄 상담치료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맘편한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계층에게 세심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출산 가구 위한 다양한 복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단양군보건소는 2024년 모자보건사업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몫할 예정이다.이번 변경으로 ▲난임 시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관리 검사 지원에서 소득 기준 등을 폐지했다.보건소는 소득 기준 폐지 외에도 난임 가정에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지원 횟수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7일 191회 임시회 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창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 숙원 사업”이라며 “지난 2018년부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 발표, 결의대회, 서명운동, 간담회 등 학교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공동주택개발계획 확정 후 추진’을 이유로 반려돼 증평군민은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발표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출산장려책에 따른 지원 규모는 총 70억원이다. 이 회장은 이 같은 방침을 소개하면서 “해당 정책을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나아가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실국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지난해 충북의 가장 큰 성과는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달성한 것”이라며 “출산 장려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과감하게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저출생을 극복하는 것은 도정의 모든 부문에서 함께 나서야 하는 문제”라며 “도의 모든 정책이 임신ㆍ출산ㆍ육아 친화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고, 반영되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지난주에도 청주 11명 다자녀가정과 단양 7명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전국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저출산 위기시대에서 지역별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022년 출생아 수보다 117명 증가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7693건이다.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지난해 전국 출생아 신고 건수는 23만 5039건이다.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전년 대비 7.7%(△1만9589) 감소했다.충북 시·군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2024년 책꾸러미’ 도서 8권을 최종 선정했다.3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사업의 하나로, 매년 영유아 대상 ‘책꾸러미(그림책2권+가방)’를 배부하고 있다.올해 선정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2024년 출생아 대상) ‘열매가 톡!(김중석 글ㆍ그림)’, ‘춤춰요(장순녀 글ㆍ그림)’ ▲아장아장 단계(2022년~2023년 출생아 대상) ‘밤사이 폴짝(언주 글ㆍ그림)’,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정호선 글ㆍ그림)’ ▲쑤욱쑤욱 단계(2020년~2021년 출생아 대상)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음에 가슴 설레는 순간입니다.지난해 저는 한 장의 사진에서 충북의 미래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3만 피트 상공에서 찍은 대청호의 ‘승천하는 용’ 사진입니다. 저는 이것이 충북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이 하늘로 웅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흑진주, 대한민국의 심장,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습니다.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충북은 이 대청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지난해 충북은 구제역, 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들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앞질렀다. 국가 소멸에 대한 염려가 나올 정도로 극심해진 저출산 현상이 유모차 시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가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렸다.두 카테고리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중은 2021년 33%, 2022년 36%로 소폭 높아지다가 올해 1~3분기 57%로 급상승했다. 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 부동산 시장에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이 새로 도입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적 변화를 통해 저출산과 주택 부족, 전세 사기 등 사회적으로 대두된 문제를 해소할 것이란 방침이다.1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는 내년에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주요 정책 및 제도를 정리해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발표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1월엔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 도입된다. 구체적으로, 신생아 출산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되는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하기스는 이른둥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소형)를 기부한 결과, 6년 만에 누적판매 500만매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 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국내 출생아 중 약 8%에 달한다. 시장성이 낮아 전용 제품도 다양하지 않고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하기스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요청에 따라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과 협업해 실사용 조사를 시행해 이른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단양군 단양읍(읍장 김계현)은 지역 6개 단체와 합심해 올해 8∼9월에 출생한 7명 아이에게 출생축하이벤트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단양읍은 탄생한 아이 부모 세 명을 초청해 축하했고, 함께 하지 못한 세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김계현 읍장은 “단양읍에 태어난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동참해 준 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읍은 1∼9월까지 남아 15명, 여아 13명으로 총 28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 인구가 또다시 증가했다.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증가 후 8월에 잠시 주춤했던 인구가 9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 9월 기준 증평군 주민등록인구는 3만7427명이다. 전월 3만7407명보다 20명(0.05%), 전년 동월 3만7213명보다 214명이 증가해 연간 인구증가율(0.58%)이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월에는 타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9명이 많아 인구 순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월까지 출생아도 175명이다. 전년도 동 기간 125명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 이 10 월 2 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10 년간 월별 유산 및 사산 현황 ’ 자료에 따르면 날씨가 무더운 7 월과 8 월에 유산율 이 가장 높았으며 , 사산은 추운 1 월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유산수는 모두 146 만 4,636 명으로 , 지난해 (2022 년 ) 출생아 수가가 24 만 9186 명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거의 6 년치의 출생아수와 맞먹는 수가 유산으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것으
[더퍼블릭=조길현 기자] 진천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 합계출산율이 1.107명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0.778명과 충북도 평균 0.871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기록을 이어갔다.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전국 228개 시군구(제주 비 자치구 포함) 중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인 시군구는 49개로 나타났다.그 중 진천군은 26번째(상위 11%)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