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를 내놓는가 하면 유기견 구호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 코로나19이후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행보는 ‘필수’가 됐다는 평가다.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이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이 항공편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편당 보호자 114명과 반려견 57마리가 탑승 할 수 있다. 출발 당일에는 김포공항 펫파크에서 ‘댕댕이 입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두께 5mm의 초슬림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가격이 200만원대로 다소 비싸지만 갤럭시Z폴드5보다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비보는 2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X 폴드 3’ 시리즈를 공개한다. X 폴드 3의 특징으로는 무게가 가볍고 두께가 얇다는 점이다.기본 모델은 스냅드래폰 8 2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칩이 탑재됐으며, 프로 모델은 폴더블폰 최초로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비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대장동 재판에 재판부 허가 없이 무단으로 불출석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표는 법 위에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가 재판부 허가 없이 ‘대장동 배임·뇌물 의혹’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가 오후에 뒤늦게 출석했다. 이 대표의 무단 불출석으로 인해 오전 재판은 결국 휴정됐고 이 대표 외에 피고인과 검찰, 변호인 등 현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시간을 낭비한 셈”이라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신주호 부대변인은 “재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여야 모두 공천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영입인재들의 행보도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입인재 10명 중 8명이 전략 공천을 받은 데 반해 국민의힘은 절반 이상이 지역구 공천을 받지 못하며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국민의힘 대신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공천을 받자는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모를 시작, 당초 마감일보다 이틀 미뤄진 오는 9일 접수를 마감한다. 당 관계자는 “28가지 서류를 준비하기 힘들다는 신청자들의 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로비자금을 요구했던 곽정기 전 총경(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 변호사, 구속 기소)과 같은 법무법인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지만 공관위원으로 활동하는 게 적절한지는 논란 대상이다.4일 정치권과 법조계를 종합하면, 변호사인 곽 전 총경은 지난 2022년 6~7월 경 백현동 사건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백현동 사건’과 관련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선임대변인이 서울 강동구갑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서울 강동지역농협에서 직원들의 동의를 받지 받고 월급에서 정치후원금을 공제한 뒤 이를 전주혜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9일자 M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강동구 일대 11개 점포에 3조원 가량의 자산을 보유한 강동농협 본점과 지점의 총무 담당자들이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희망자에 한해 정치 후원금을 모집 중이니 취합해 달라’는 내용의 공지가 전달됐다고 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의 대표적 ‘권력형 토건비리’로 지목되는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백현동 개발사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조성한 사업으로, 민간사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출신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영입한 뒤, 성남시가 2015년 9월 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로 4단계 높여주고 민간 임대 비중을 줄여줌에 따라 정바울 대표의 아시아디벨로퍼는 3000억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바이든 조작보도’ 사건의 당사자 중 한명인 MBC 이기주 기자가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후드티 장사에 나섰다는 비판이 MBC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에 따르면, 이기주 기자는 최근 본인의 책을 출간해준 출판사가 진행하는 이벤트 모델로 나섰다고 한다.해당 이벤트는 구체적인 목적과 사용처에 대해선 알리지 않은 채 후드티(개당 8만원)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판매대금의 10%가 이기주 기자와 다른 저자 1명에게 돌아간다고 홍보하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당시, 결정적 증거물 중 하나인 흉기를 경찰이 아닌 제3의 인물이 습득한 정황이 나왔다. 경찰은 8일 브리핑에서 피습 피의자 김모(구속, 살인미수)씨가 흉기를 구입한 시기는 지난해 4월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일부 극우 유튜브에서 나무젓가락, 종이칼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며 피해자를 조롱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퇴직 경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3호 류삼영 전 총경은 지난 2일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급박한 현장에서 ‘(흉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피습했을 당시, 퇴직경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3호 류삼영 전 총경이 경찰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현직 경찰들이 퇴직 경찰의 현장 지휘를 받아 범인 체포와 증거물 입수, 연행까지 이뤄진 것.류 전 총경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2일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급박한 현장에서 ‘손대지 마라’고 제가 이야기를 하고, ‘지문을 묻히지 말고’(라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급박한 현장에서 ‘손대지 마라’고 제가 이야기를 하고, ‘지문을 묻히지 말고’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의 수사 무마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가 구속됐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곽 전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이 부장판사는 임 전 고검장에 대해 "변호인 선임 계약의 내용 및 그 체결경위, 변호인 선임 신고서의 작성과 경유에 이르게 된 과정 등을 감안할 때 방어권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의 수사 무마를 청탁해준다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금일 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고검장은 올해 6월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백현동 사건 검찰 수사와 관련해 공무원 교제·청탁 명목 1억원을 개인계좌로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임 전 고검장은 정 회장을 소개해준 ‘브로커’ 부동산업자 이모씨에게 “큰 사건을 덮으려면 법무부 장관 정도는 돼야 한다”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가운데, 백현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부동산 업자가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에게 얘기해 사건을 덮어주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구속기소한 KH부동산중개법인 운영자 이모(68)씨의 공소장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이씨는 올해 5월 초순 정 회장이 백현동 사업 관련 법인자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중인 가운데, ‘수사 무마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검·경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검장 출신 임정혁(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와 총경 출신 곽정기(33기) 변호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임 전 고검장과 곽 전 총경이 백현동 개발사업으로 수사받던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뒤 각각 검찰과 경찰 단
◇ 부장 승진▲ 수도권장기손사부장 이호준 ▲ 기업보험1부장 안대화 ▲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 수석부총경리 조성필◇ 부장 전보▲ 장기손사지원파트장 하준웅 ▲ 공기업보험부장 김태훈 ▲ 기업보험6부장 윤상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YTN방송노동조합(이하 조합)이 23일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이 불거진 우장균 YTN사장을 겨냥해 적극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조합은 우 사장이 3일 이내 외유성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을시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 고발’,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권익위 신고’, ‘공정방송 저해 행위 사내 공방위 신고’등의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이다.다음은 이날 조합측이 발표한 성명문 전문[YTN방송노동조합] 또 숨은 '쿠바 우장균', 해명 기한은 3일이다.‘쿠바 우장균’이 또 뒤에 숨었다.이번엔 ‘마케팅 국장’의 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우장균 YTN사장의 쿠바 출장 논란과 관련, YTN방송노동조합(방송노조)는 23일 “광고주가 부른다고 ‘준공영방송사’인 YTN 사장님이 쿠바까지 날아가 마케팅 하는 게 정상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방송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렇게 부르짖던 공정방송은 그새 엿 바꿔 먹은 건가?”라며 이와 같이 비난했다.다음은 방송노조 성명 전문이다.[YTN방송노동조합] 또 숨은 '쿠바 우장균', 해명 기한은 3일이다.‘쿠바 우장균’이 또 뒤에 숨었다.이번엔 ‘마케팅 국장’의 뒤다.그는 우장균의 쿠바행은 “정상적 마케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경찰 지도부 인사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여 경찰청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은 경찰수사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장 임용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경찰법 개정안)’과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에 대한 승진 최저근무연수를 명시하는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행정안전부와 경
[더퍼블릭=김미희 기자]26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안전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경찰 지휘부와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윗선’을 향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27일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파출소 팀장 등 3명을 추가 입건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수사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파출소 팀장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이태원 소재 술집 ‘프로스트’ 대표는 건축법 위반 및 도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3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구속 수감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전 서장이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 안에서 상황보고서가 작성되는 과정을 실시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민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 안에서 상황보고서가 작성되는 과정을 실시간 지켜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초기 상황보고서에는 이 전 서장의 현장 도착 시간이 사고 발생 2분 뒤인 오후 10시17분으로 적혀있는데, 이런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