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 구속영장이 법원서 기각된 것을 두고 “공수처는 존재의 이유를 상실했다”고 맹비난했다.전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공수처를 ‘청부수사처’, ‘정치수사처’, ‘창작수사처’라고 표현하며 “손준성 검사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사필귀정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대변인은 “청부수사처 공수처는 여당이 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3일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청부수사’, ‘정치수사’, ‘창작수사’였다”고 강하게 비난했다.전주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수처는 존재의 이유를 상실했다”며 이와 같이 직격했다.손준성 검사는 제21대 총선 당시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부하 검사 등에게 여권 인사를 겨냥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