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포함한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공천 2곳, 경선 4곳, 우선추천(전략공천) 4곳을 발표했다.우선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직전 3선을 지낸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 됐다.당의 ‘험지 출마’ 요청에 따라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전략공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남 등 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우세지역인 강남 3구 선거구에 국민이 추천하는 후보를 추가 공모하겠다는 방침인데, 문제는 기존 공천 신청자들의 반발이 일 수 있고, 또 강남 3구 선거구가 모두 우세지역이라는 판단이 오산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남 등 우세지역 공천과 관련해 “어느 지역구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공천과 단수공천, 경선 지역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내 보수의 심장으로 지목되는 선거구 중 한 곳인 서울 서초을 공천 발표가 미뤄지면서 ‘우선추천(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장동혁 당 사무총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초을 후보 재배치를 논의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서초을 공천 신청자는)영입인재 1분, 현역 의원 2분이 계신데, 저희들이 (공천)기준에 따라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며 “특히 거기에 더
[더퍼블릭=최얼 기자]여권 핵심부가 김기현 전 대표 이후 당 지도체제를 '한동훈 비대위'로 가닥을 잡았다는 얘기가 여권 안팎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일부 여권인사들 사이에선 한 장관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우려섞인 시선도 나타난다.지난 1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권 고위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어수선한 당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선 당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조기 투입돼야 한다. 위기 상황을 돌파해야 하는 비대위 특성상 파격적인 인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여권 핵심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9일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은행 입출금 내역 등을 공개했지만 여전히 의문이 남고 있다. 과거 재산공개 내역과 비교했을 때 약 10억 원의 예금이 갑자기 늘어났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진 것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기록을 넘겨받고 그의 전자지갑에 담긴 코인의 출처와 관련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거액의 코인을 보유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51명은 23일 헌법 44조에 보장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국회 본회의에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 가운데, 같은 당 의원들이 선제적으로 ‘방탄 포기’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의원 51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불체포 특권 대국민 서약 기자회견을 열고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체포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며 이같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 대표 후보(후보명 가나다순)가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올랐다.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청년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가 각각 진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6명이 경쟁한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현역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10일 발표된다. 여론조사상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의 통과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남은 두 자리엔 어떤 후보가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경선 진출자를 이날 오전 10시 30분 발표한다. 당 대표 후보 4인, 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을 각각 추려내 최종 대진표를 확정하는 것이다.다만 구체적인 컷오프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국민의힘이 제3차 전당대회에 나설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후보자에는 6명, 최고위원 후보자에는 총 13명,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는 11명이 각각 선정됐다.5일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 대표 후보자에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강신업, 김준교, 윤기만 후보는 탈락했다.최고위원 후보에는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 등 총 13명이 선정됐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2일부터 시작 돼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당권에 도전하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오전 일제히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사전 알려진 일정에 따르면, 안철수·조경태·김김현 의원과 강신업 변호사는 오전에, 윤상현 의원은 오후 중 등록한다. 황교안 전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고위원 후보자들의 등록도 이어진다. 이날까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거나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김기현·안철수 의원 양강 구도로 좁혀지면서 최고위원 레이스도 본격적으로 불붙는 모양새다. 이만희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31일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후보군은 10명을 넘어섰다.또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각각 당대표 경선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유승민 전 의원이 같은 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자유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최고위원은 “당도 어렵고 나라도 어려운 시절”이라며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정치를 바로 이끌어서 국민 모두가 부유해지고 나라 전체에 정의가 바로 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이어 “저는 지난 20년간 국민의힘 당원이었다”며 “당원으로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이 무엇이든 다 하겠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노동조합 탈퇴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인 ‘민노총탈퇴방해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해당 법안은 노조 탈퇴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노조 가입처럼 탈퇴 자유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개정안은 탈퇴를 이유로 하위 노조에 대한 상위 노조의 고소·고발, 제명, 업무방해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12일 하태경 의원실에 따르면, 민노총이 탈퇴하려는 노조를 고발하거나 방해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탈퇴했다가 민노총으로부터 고소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송파을 신년인사회에 친윤(친윤석열)계 모임인 ‘국민공감’ 의원들과 당권주자들이 총출동하면서 세를 과시했다.5일 오후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송파을 신년인사회에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이철규·김정재·정희용 의원 등 의원 30여 명이 모였다. 송파을은 배현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단독 연사로 초청된 김기현 의원 외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안철수 의원 등 당권주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 최고위원(45세 미만) 선거 열기도 불붙고 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오는 5일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탈북민 출신의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도 오는 8일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다.5일 여권 등에 따르면,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명 등 5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선거에서 20명이 넘는 후보가 거론된다.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대 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 등 76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SSAFY 7기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7일 출범했다. 출범 첫날부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71명 의원과 다수의 원외당협위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하면서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국민공감’은 국민의힘 의원 115명 중 65명이 가입한 당내 최대 모임이다. 지난 지방선거 승리 이후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민들레(민심 들어 볼래)’라는 이름이 최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시민언론 ‘민들레’와 같다는 이유로 ‘국민공감’으로 이름을 바꿔 출범하게 됐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사망한 사람의 사진 및 영상을 유족의 동의 없이 유포할 경우, 해당 유포자를 처벌하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홍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자의 사진이나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신설 조항을 담은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사진과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과 없이 유포돼 고인의 명예 훼손과 유족에 대한 2차 피해 등이 벌어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만났다고 해서 진위 논란이 일어났던 민주노총 인사가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조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김 경사노위 위원장은 12일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신영복 선생이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면 김일성주의자”라는 발언 등으로 인해 민주당에서 18일 국회 증언·감정법에 따른 국회 모욕죄에 해당한다며 김 위원장 고발안을 단독 표결로 가결됐으며 민주노총 인사를 만났다고 밝히면서 진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문수 경사노위 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권 의원이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혀 깨물고 죽지”라고 한 발언을 ‘막말’이라며 문제 삼은 것이다.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일전에 발언의 맥락을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막무가내로 징계하겠다고 나섰다”, “두렵지 않다. 저를 징계하라”면서 오히려 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를 지적했다.이에 국정감사 8일차인 14일, 국감장에서 벌어진 ‘막말’들을 짚어봤다.민주당 김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