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직접 인지수사 기능을 복구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문 정권에서 ‘검찰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던 여러 조치 중 부작용이 드러난 것들은 되돌리고, 검찰 수사역량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는 즉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없앤 일선청 전담수사부를 부활하고 모든 형사부 검사들도 인지수사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수사 개시 제한을 폐지하는 게 골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이 같은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