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강원’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으며 야당은 ‘대전·세종’에 우세 지역이 많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도층’이 선거를 앞으로 어디에 움직이냐에 따라 ‘혼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여진다.1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3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도당과 지역 관계자에게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금강벨트’로 불리는 대전·세종 지역구 8곳(세종갑 제외) 중 7곳은 ‘우세’ 지역으로 나머지 1곳은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민주당은 직전인 21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종북·반미 성향의 인사들을 시민사회계가 추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선발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11일 “종북, 반국가 세력이 실제로 대한민국 국회 입성에 속속 안착하는 모습이 현실화하고 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종북 세력의 숙주로 완전히 전락해 버렸다”고 우려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철 지난 색깔론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박정하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이 사실상 비례 1번으로 ‘겨레하나’라는 단체에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넉 달 앞뒀던 2011년 12월. 유시민 등 친노 인사와 심상정‧노회찬 등 민중민주(PD-People’s Democracy)계열 인사, 이정희 등 민족해방(NL-National Liberation)계열 인사가 힘을 합쳐 ‘통합진보당(통진당)’을 창당했다.이어 19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2012년 3월, 민주통합당(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통진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야권연대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경기 성남 중원 등 전국 16곳에서 통진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됐고, 총선 결과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이 공천파동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친문계 임종석 전 실장의 공천결과가 컷오프(공천배제)로 결정나면서, 친문계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임 전 실장 뿐 아니라 홍익표‧윤영찬 의원 등 다른 비명의원들의 반발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이른바 '비명학살' 등 불공정 이슈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에 정치권에서는 친명계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실제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만약 친명계 위주의 집단탈당이 이뤄지게 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지지도에 큰 타격이 불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번에 제가 인터뷰할 때 ‘색깔론’ 이런 얘기를 누군가 저한테 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다”라고 말했다.보수우파진영에서 종북 세력을 비판하면, 좌파진영은 마치 전가의 보도마냥 ‘색깔론’을 들먹인다. 그러나 색깔론은 종북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만들어낸 정치적 수사일 뿐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전복하려는 자들을 색출하기 위해선 ‘색깔(소위 빨갱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7호 김제선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단수공천설에 대해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선이 필요하다면 따를 것”이라고 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뜻을 갖고 있지는 않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해 볼 의사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영입인재 발표 이전부터 불거진 자신의 중구청장 재선거 전략공천설과 관련해 “지방선거의 재보궐선거는 중앙당에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접수를 마감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설 명절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영동지역 중심 도시인 강원도 강릉시 경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의원과 전 강릉시장을 지낸 김한근 전 시장, 광주고검장 출신인 오세인 변호사 등 3파전 구도가 형성됐는데, 관전 포인트는 패널티를 안고 경선을 치러야 하는 권 의원의 경선 돌파 여부다.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20% 패널티 안고 경선…“힘 있는 여당 중진 의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저는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의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주화운동 한 분들을 마음 깊이 존경한다. 그분들의 그 당시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저는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히 크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은 우리 모든 국민들의 공이다. 넥타이 부대의 공이고, 그리고 그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했던 분들이 과연 임종석 같은 분들처럼 몇
[더퍼블릭=최얼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중 세비반납에 이어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면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음모론을 멈출것을 촉구했다.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서도 기존 '병립형 비례대표'선출제로 회귀하는게 적절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한 위원장은 15일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우리당은 국민의힘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이 이뤄진 경우에 있어서는 공천하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공영방송 MBC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가짜뉴스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영방송 MBC가 김건희 여사 관련 왜곡․편향 가짜뉴스를 남발해 공정성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공영방송 MBC의 편향 보도가 대통령 가족까지 대상으로 하면서 이제는 도를 넘었다. 문화방송을 관리·감독하고 방송 문화를 진흥할 목적으로 설립된 방문진도 MBC의 편향적 운영을 바로 잡기는커녕 오히려 옹호하고 있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정치권에서 국민의힘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서울 종로구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한편에서는 한 장관의 종로구 출마가 어느정도 국민의힘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 장관출마에 힘을 싣고 있지만, 다른한편에서는 낙선시 한 장관과 국민의힘에게 상당한 리스크를 수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결국 한 장관의 종로구 출마는 오직 결과에 따라 그 평가가 엇갈릴 것으로 파악된다. 한동훈 종로출마설 대두되는 배경...韓 당선시 얻게될 상당한 이익들중앙일보의 2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 11일 치러진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패배한 것에 대한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 그러나 일부 참모들 사이에서는 이번결과가 여권에 미칠 충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파장을 주시하는 목소리도 나오며, 윤 대통령이 4월 총선을 겨냥한 여권 전반적인 쇄신에 나설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밤 김 후보 패배가 확실시되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1곳에서 치러진 구청장 선거로 민심을 일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판이 커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투표율 22.6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 22.64%는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전국 평균) 최고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6월 1일 열린 지방선거 당시 집계된 20.62%였다. 역대 재보궐 선거 중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정의당 소속 이현주 전 청주시의원이 지난달 1~22일까지 당직선거 재보궐선거를 통해 3달동안 공석이었던 정의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이현주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덕분"이라며 "마음 무겁게 새기며 열심히 일하겠다. 자랑스러운 도민, 당원여러분과 함께 정의당 충북도당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지난 24일 “어느 순간부터 강서구 전역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 영상이 틀어진 유세차가 돌아다니고 있다”며, 민주당과 민주당 진교훈 후보에 견제구를 날렸다. 오는 10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진교훈 후보자가 아닌, 이재명 당대표의 영상이 틀여져 있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이어 김 후보자는 “어느 순간부터 강서구 전역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 영상이 틀어진 유세차가 돌아다니고 있다. 민주당 후보는 보이지 않고, 이재명 대표만 보이는 게 참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 후보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자가 민주당 진교훈 후보자를 비롯한 야권을 싸잡아 저격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 대표는 제 발로 검찰 나가겠다고 말한지 3개월 만에 말을 뒤집고, 부결을 호소하더니 민주당에서도 반란표가 나온 듯 싶다”라며 “검찰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날조 수사를 한다면, 왜 당당하게 나가서 법원의 판단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마불사(大馬不死-큰 말은 죽지 않는다)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초 변방(성남)의 비주류 정치인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을 비롯해 좌파진영의 ‘대마(大馬)’로 성장했다.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으로 알려진 ‘3철’ 중 한명인 전해철 후보를 누르고 경기도지사로 선출됐다. 이어 2021년엔 민주당 주류였던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기염을 토한다. 변방의 비주류에서 그야말로 좌파진영을 대표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1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49차 최고위원회’를 오전 9시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개최하고 10.11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와 관련, 2023년 8월 21일(월)~8월 23일(수)까지, 3일간 지난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자 13명을 포함해 추가적으로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공모 한다.민주당은 이날 10.11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사무총장과, 부위원장인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 한병도·이재정·장현주 위원 5명으로 구성된 공관위가 최고위원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직 판사 신분으로 SNS에 정치적 견해를 담은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박병곤 판사가 경력에 비해 너무 일찍 형사 단독 재판을 맡은 것에 대해 대법원도 이례적인 해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 판사는 지난 2월 수원지법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이 났는데, 해당 발령이 있었던 정기 인사 직후 수도권 부장판사들의 항의가 잇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인사패턴에 따라 서울로 발령이 났어야 할 부장 판사들이 오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서울중앙지법의 부장판사가 부족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요양기관과 교도소 등에서 투표가 진행될 때 입회인의 참관을 의무화해 '깜깜이 투표'를 방지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4선, 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코로나 시기 법률상 근거 없이 마련한 임시기표소 투표절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에서는 투표소의 설비 등에 관한 사항 , 투표시간, 기관·시설 안의 기표소 등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투표소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