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2주 차를 지나는 가운데, 17일 서울고검과 수원고검을 비롯한 이들 기관의 산하 일선청 국정감사가 사실상 ‘이재명 국감’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국정감사를 연다. 피감기관은 서울·수원고검 및 관할 검찰청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12일 국감 기간임에도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하는 등 “정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직접 인지수사 기능을 복구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문 정권에서 ‘검찰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던 여러 조치 중 부작용이 드러난 것들은 되돌리고, 검찰 수사역량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는 즉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없앤 일선청 전담수사부를 부활하고 모든 형사부 검사들도 인지수사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수사 개시 제한을 폐지하는 게 골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이 같은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