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고(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열렸다.이날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다.조 회장은 유족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서현 신임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의 동생이다.삼성물산 측은 이서현 사장의 영입에 대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햇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높은 상속세율 문제를 지적하면서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전격적으로 약속했다. 이와함께, 기업이 성장하면서 그만큼 늘어나는 규제 등을 개편하는 종합 대책과 더불어, 독과점 해소‧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기업인들의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기업의 편의를 고려해줌과 동시에, 사회적 과제도 함께 제시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삼성물산 현금 배당 요구안에 대해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5곳이 모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주총회 판도에 관심이 쏠린다.10일 서울경제는 ‘[단독] 행동주의 올라탄 의결권 자문사 "삼성물산 배당 더 하라"’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한국ESG연구소·한국ESG기준원과 글로벌 자문사 ISS·글래스루이스는 오는 15일 열리는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과 관련해 행동주의펀드가 제안한 소수 주주의 안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행동주의펀드가 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18년 만인 8일 회장으로 승진한다.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이어나간다.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동갑내기 사촌지간으로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5년 27세 나이에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입사해 1997년 기획조정실 상무, 2000년 경영지원실 부사장, 2006년 부회장이 됐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강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저커버그 CEO를 접견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30분간 대화를 나누며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함께 한국 기업과 메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이 자리에서 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를 비공개 접견할 방침이다.접견은 저커버그 측에서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협력 등의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저커버그는 지난 27일 약 9년 4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AI·혼합현실(XR) 스타트업 대표 및 개발자 등 국내 기업인들과 잇달아 회동했다.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LINC3.0 사업단은 지난 21~23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은 대학 창업 활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창업대전은 충북대 LINC3.0 사업단을 비롯해 15개 대학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창업학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행사에는 각 대학 LINC3.0 사업단과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교육부, 중소벤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오는 28일 방한을 앞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회동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이 성사될 경우 첨단 MR(혼합현실) 헤드셋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번 방한 기간에 조 사장과 회동을 조율 중이다. 현재까지 회동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저커버그 CEO와 조 사장의 이번 회동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LG전자와 메타가 개발하고 있는 첨단 헤드셋에 대해 논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3일간 충청, 차돌, 공립아이사랑, 사임당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재용 군수는 졸업식 자리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란 어린이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항상 웃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증평군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 6기 공약1호를 ‘함께하는 행복돌봄’정하고 아이낳아 기르기 걱정
[더퍼블릭=최얼 기자]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저커버그 CEO와 윤석열 대통령간 면담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자들은 저커버그 CEO가 방한을 추진 중이라 21일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윤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메타 측으로부터 대통령 면담을 요청받은 바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저커버그 CEO의 구체적 방한 일정은 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을 갖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생성형 AI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달 말 방한애 이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당시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당시 부회장) 등을 만난 바 있다.저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전자는 3월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주주들은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 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 등기이사 복귀 관측이 나왔지만, 최근 검찰의 항소로 인해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시선이 나온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예정된 2024년 주주총회 소집 결의와 주총 상정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 삼성전자 이사회 주총은 이사회 개최 한 달 후 열린다.최대 화두는 주총 상정안건에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선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해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16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사업장을 찾아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고, “더 높은 목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신년 첫 글로벌 경영 행보로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출장길에 나선 이 회장은 스름반 삼성SDI 생산법인으로 이동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1991년 설립된 스름반 공장은 삼성SDI 최초의 해외 법인이다.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조7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현장 경영을 위해 설 명절 기간에도 해외 출장길에 오르면서 재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년 간 발목을 잡아왔던 사법리스크 부담을 일부 해소한 만큼,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떠나는 만큼,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6G 등 차세대 통신망, IT 신사업 등과 관련된 협력에 나설 것이란 시각도 제기된다. 설 명절 해외 출장길 오른 이재용 회장…임직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부당합병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하면서 법정 공방은 '2라운드'에 진입했다.유·무죄 판단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항소심으로 이어지면서 이 회장과 삼성의 '사법 리스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항소심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법원의 판결문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논리를 인정하지 않았고 재판부가 이 회장이 합병 거래를 목적으로 위계를 사용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동아일보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법리스크가 다소 완화됐지만, 검찰이 항소 여부를 검토하기로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7일 재계에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