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시절 당시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형수(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대표와 관련된 인물만 벌써 다섯 번 째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30분쯤 자택에 귀가한 전씨의 아내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이 문을 개방하면서 숨진 전씨를 8시50분께 발견했다.전씨는 이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성남시장 시절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2018년에는 초대 비서실장을, 2019년 7월에는 경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설 연휴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토론을 통해 맞붙는 것과 관련,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힐 것”이라 선언했다. 이로써 두 후보 간 비리검증이 토론회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현재 지지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만 참여하는 토론에 대해 “거대양당의 양자토론 개최를 규탄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제기했다.윤석열 “이재명 토론결정 환영...李 실체 밝힐 것”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한 이병철씨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이 씨가 엎드린 채로 사망 했으며, 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서울경찰청은 1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부검을 실시했고 시신 전반에서 사인에 이를 만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부검 결과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대동맥 박리 및 파열은 주로 고령층,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고(故) 이병철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유족들과 민주당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이병철 씨의 사망 직후 고인에 대해 “조작 의혹의 당사자”라는 입장이고, 유족 측은 이병철 씨가 그동안 이재명 후보 측과 민주당 측으로부터 다양한 압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사건의 전말지난 11일 오후 8시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병철 씨가 서울 시내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