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이 주장을 토대로 공세수위를 높인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술자리 회유 의혹’으로 검찰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종배 시의원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피고발인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구속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채무자들에게 미리 받은 나체사진으로 협박하며 고금리 이자를 받아 폭리를 취한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22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부업법·채권추심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 운영자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일당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20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 채무자 334명에게 평균 연 이자율 2000%로 13억 4000만원을 대출해주고, 연체한 피해자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가 노출된 사진을 찍어 보내게 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 비선실세로 알려졌던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정에 설 예정이다.오는 23일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안민석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안 의원은 2016∼2017년 각종 방송 매체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언해, 최서원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안 의원은 당시 “최서원씨의 독일 은닉 재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보수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이하 호국단)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조국혁신당 대표)과 그의 아들인 조원 씨, 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기소하지 않은 검사들에 대해 대검찰청에 감찰요청서를 제출하며 “권력을 가진 범죄자에 대해서는 더욱 공정한 정의를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호국단은 18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020년 8월 28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형사소송법위반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해 방배경찰서에서 1년 3개월의 수사 끝에 범죄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했다. 이에 검찰은 ‘보완수사 요구’를 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선거 전 '이대생 성상납' 등의 발언으로 ‘막말 논란’ 논란을 일으켰던 김준혁 당선인. 딸 명의로 받은 대출에 편법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당선인. 후보 시절과 당선 후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대 성상납' 발언이 불거져 사과했던 김준혁 후보는 당선 후 자신의 발언이 역사적으로 어긋난 게 아니라고 했고, 양문석 후보는 자신의 편법대출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를 겨냥해 '언론사 징벌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지난 12일 김 당선자는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총선 기간 내내 본인의 '막말 논란'이 많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기업을 사칭한 허위 전환사채 모집 광고가 제약 바·바이오 업계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과 셀트리온 등 제약기업에서 자사 사칭 허위 전환사채(CB) 모집 광고에 주의해달라는 공지문을 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은 회사 홈페이지에 ‘전환사채 모집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안내문’을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회사를 사칭해 전환 사채 신청을 받는다는 광고가 유표됐지만, 전환사채 발행 계획이 없다.허위 광고에 대한 주주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유한양행은 공지문을 올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을) 후보가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며 "투표권 행사라는 소중한 권리를 폄훼하고 제한하려는 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직격했다.정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발언하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논평에서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나 보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공보단은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가 총선 막바지를 두고 ‘허위사실 유포’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캠프 소속 도의원이 모 기자에게 “정진석 선거에 1억 5000만 원 쓴다던데 맞아?”라고 했던 발언 때문이다. 해당 도의원은 “물어본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당사자들은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9일 국민의힘 소속 부여군의회 박순화, 장소미 의원은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박 후보 캠프 김기서 충남도의원이 지난 달 29일 한 사무실에서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비서에게 ‘박순화 의원이 이번 정진석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안양 동안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지난 8일 유세현장에서 “아이고~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에 대해 제기된 불륜과 아동학대에 대한 의혹 해명 대신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감옥 보내는 날”이라고 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8일 저녁 이 후보는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우리 아이들이 있는 학교 앞에도 저런 걸(이재정 의혹 현수막) 게시한다. 영상도 틀어댄다”면서 “아이고~ 우리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야권 후보자들의 각종 도덕성 논란들을 집중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정양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묻지마 투표로 이런 범죄자들이 득세하고 승리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할거고 윤리와 도덕성 그리고 법의 공정성이 문제가 될 거라고 유권자들이 엄중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단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명 입시학원 메가스터디가 지난해 퇴임한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남 전 본부장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18개 시도청 수사를 총괄하면서 수사 경찰 3만여 명을 지휘하는 경찰 최고의 수사 기관이다.메가스터디교육은 메가스터디가 중·고교생 온·오프라인 사업 부문을 중심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의 ‘위장병역’ 의혹이 불거졌다. 야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 사퇴를 요구했다.7일 새로운미래 박원석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광주 광산을 민형배 후보의 ‘위장 병역’ 의혹 논란이 매우 심각하다. 본인의 해명이 오히려 더 논란을 키우고 있다”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형배 후보는 과거 군 복무를 마치기도 전에 전남일보에 입사한 것으로 드러나 ‘위장 병역’ 의혹이 제기됐다”라고 했다.박 대변인은 “민형배 후보가 군 복무 중이었던 1988년 5월 31일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노동조합(제3노조)은 탈북작가 장진성씨의 ‘성폭행 오보’ 대법원 판결이 뉴욕타임스에 대서 특필되면서 MBC의 부끄러운 오보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는 아시아퍼시픽판 2024년 4월 5일자에서, 지난 2021년 MBC의 방송이 허위고 MBC 등이 장진성씨에게 4700만원을 손해배상하도록 판결이 났다는 사실과 함께 해당 기사를 방송하거나 유포하지 말라는 법원의 명령을 함께 보도했다.뉴욕타임스는 MBC 스트레이트 방송 이후 북한으로부터 계관시인 칭호를 받았다는 장진성씨의 명예가 성폭력 스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SNS를 타고 기표된 사전투표 용지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헌법상 ‘비밀투표’를 스스로 공개하는 사례는 법으로 금지돼 있지만, 무분별하게 이를 노출시키고 있어 관계당국의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6일 영상 플랫폼인 ‘틱톡’에는 SNS에는 기표된 사전투표지가 버젓이 노출된 사진이 올라왔다.이 사전 투표지는 성남시 분당갑 사전투표다. 운중동 사전투표관리관인이 프린트된 해당 투표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2장이 나란히 게시됐다.해당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비례대표 투표에는 조국혁신당이 각각 기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인천 서구을에 전략 공천된 이용우 후보가 노조원 동료를 성폭행한 노조 간부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20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한 노동조합 지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가해자의 1·2·3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3심 판결문에는 이 후보의 이름이 명시됐다.당시 성폭력 가해자는 피해자를 15차례 성폭행하고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해자 측 변호인단은 재판에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태양광 괴담’ 제작 및 유포자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5일 정치권을 종합하면,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은 지난 3일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양광 괴담은 민주당 작품이므로 민주당과 조 후보가 더 잘 아는 내용 아니냐”라며 “이것마저 성일종 후보에게 책임전가해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라고 했다.이들은 “이미 4년 전 선거 때도 써먹은 괴담을 또 재탕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건전한 선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을 후보와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후보 간 치열한 공방전이 연출되고 있다.박성중 후보는 김기표 후보가 과거 의뢰인에게 전관예우를 내세우며 수임료를 현금으로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반박한데 이어, 박 후보의 세금 탈루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을 시도했다.그러자 박성중 후보는 의뢰인에 대한 김기표 후보의 2차 가해를 폭로하며 재역공을 가했다.이런 가운데 김기표 후보의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땅 짬짜미 거래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5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려 했던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지난 4일자 논평에서 “사전투표 전날인 오늘(4일)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학폭에 연루되었는데, 학교 측이 은폐·축소 처리했다’는 취지로 뜬금없는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 오마이뉴스가 이를 익명으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공보단은 이어 “조국당 황운하 의원은 사전투표 당일(5일) 오전 9시 20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태양광 괴담’ 제작 및 유포자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며 비판했다.이들은 3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양광 괴담은 민주당 작품으로, 민주당과 조한기 후보가 더 잘 아는 내용 아닌가. 이것마저 성일종 후보에게 책임전가해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미 4년 전 선거 때도 써먹은 괴담을 또 재탕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며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밝히고 처벌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