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검찰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민주당 부대변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 부원장의 1심유죄 선고는 알리바이조작의혹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22일 위증교사 등 혐의로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사무실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5월4일 김용 재판 증인의 위증 사건에 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형량이 낮다고 7일 ‘항소’한 데 이어 12일 김 전 부원장의 알리바이를 위증한 것으로 지목된 증인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김 전 부원장이 지난달 30일 1심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지 12일 만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 12일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법정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구속기소) 1심 선고가 30일 예정된 가운데,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결과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 부원장은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불법정치자금의 용처가 이재명 대표의 경선자금에 쓰인 것으로 의심한다.이에 김 부원장의 1심판결이 유죄로 판정되게 된다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조명되는 불가피 할 것으로 파악되며, 그 반대의 경우 검찰을 겨냥한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30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1심 판결이 열리는 가운데, 검찰이 금품 수수 시점을 지난 ‘2021년 5월 3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날 돈이 건네졌다며 당시 “햇볕이 쨍쨍하게 비쳤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곁들였지만, 김 전 부원장 측은 시간상 그럴 수 없다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대해 검찰은 태양 방위각과 고도까지 활용해 당시 상황을 재현하며 반박에 나섰다.검찰, 유 전 본부장→김 전 부원장 ‘현금 1억’ 건넨 회의실 내부 사진 제출27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알리바이 위증’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표의 선대위에 참여한 박모씨와 서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중앙지검에 출석한 날로, 이 대표의 출석 직전 검찰의 강제수사가 이뤄졌다. 현재 검찰은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지난 5월 4일 김 전 부원장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번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의혹이 정치권 안팎에서 대두됐다. 백현동 개발사업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 대표 및 그 측근들에 대한 새로운 진술 및 조사내용이 연이어 나온 것이다.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대가로 본인에게 현금 200억원을 요구했고, 그중 절반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주려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쌍방울 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씨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 검찰은 ‘2021년 5월 3일’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하 본부장)씨의 사무실에서 현금 1억원을 유 씨에게 받았다고 지목했다. 검찰은 김 씨가 증인을 앞세워 그날 자신이 유씨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고 반박하자, USB자료를 재판부에 재출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씨측은 이날 오후3시~4시5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USB에 다운받은 시간이 기록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사건 재판에서 알리바이에 대한 위증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또 다른 경기도 산하기관 관계자도 검찰 증거와는 배치되면서 김씨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는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들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라는 입장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에너지센터장 신모 씨는 최근 김씨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심리를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공증을 거친 사실관계확인서를 제출했다. 이 확인서에는 ‘2021년 5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관련 재판이 이어지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남욱 변호사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에 대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 재판에서 유 전 직무대리와 남씨는 기존 진술을 강조하거나 구체적인 정황을 입증하는 증언을 내놓고 있어 재판부의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피고인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 2021년 당시 기내에서 진행된 JTBC와 인터뷰에서 “제가 아는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관계가 없다”고 발언한 가운데, 천화동인 1호 수익금 428억원 약정설에 대해 “이재명측의 지분이 맞다”고 법정 증언했다. 또 그러면서 남 변화는 428억원 중 일부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현금으로 받아 갔다고도 주장했다. 28일 남욱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21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중 한명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21년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일당 중 한명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4호 소유주)는 28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요구받았다고 증언했다.남욱 변호사는 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이재명 대표 측에 주기로 약정했다는 428억원 중 일부를 현금으로 받아갔다고 증언하기도 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일당’의 정치자금법 위반에 관한 5차 공판에서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이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마련된 돈을 건넨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증언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용·유동규·남욱·정민용의 정치자금법 위반 5차 공판에 정 전 실장은 증인으로 나와 2021년 4월에서 8월 사이 남욱 변호사 측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4700만원을 받아 유 전 본부장에 건넨 과정을 상세히 진술했다. 이날 정씨는 검찰 신문에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던 당시 ‘의형제’라고 주장하는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진상 전 실장과 사태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움직였다고 전했다.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21년 9월 29일 ‘압수수색’을 당하기 전 정진상 전 실장이 “믿을 만한 기자를 보낼 테니 인터뷰를 하라”고 지시하며 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공모 지침서를 작성했던 정민용 변호사가 재직 당시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검찰은 정 변호사에 대해 기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MBC는 단독으로 지난해 10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공모 지침서를 작성했던 정민용 변호사는 검찰에서 “대장동 개발업자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3억원 가까운 돈을 받았다”고 시인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검사에게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실소유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천화동인1호 지분에 대해 ‘남욱 변호사가 명의신탁을 한 것’이란 취지로 작성된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의신탁은 실소유주와 명의자가 다른 것을 의미하는데, 검찰은 대장동 일당끼리 명의신탁을 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해당 문건이 천화동인1호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지분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다. 3일자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20년 다시마 비료 사업을 구상하면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장이 대통령이 되면 대북지원 사업으로 추천할 수 있고 그러면 막대한 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공판에 대장동 사업 민간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는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한 것이다.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이기도 한 남 변호사는 2020년 9∼12월 회삿돈 35억원을 빼돌려 유 전 본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설립한 ‘유원홀딩스’가 대장동 수익금의 자금세탁 역할 가능성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애초에 다시마 비료 업체로 세워진 이 회사가 무관한 분야의 사업을 ‘문어발식’으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이 대권을 잡으면 수익화가 가능한 사업들’이라는 취지의 진술도 나왔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의 몫으로 윤곽이 드러나는 대장동 사업 수익금 700억(공동사업비 제외 428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가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돈을 받은 시점과 장소를 경기도청 인근 길가, 광교포레나 인근 길가, 유원홀딩스 사무실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거쳐 김 부원장에 전달된 돈은 총 6억원인 것으로 확인했다. 돈이 전달된 시점은 지난해 4월 1억원을 처음 건네고, 이어 6월 초에 3억원, 같은 달에 2억원이 추가로 전해졌다고 봤다. 수사 초반에는 8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검찰조사에 대해 야당 일각에서는 검찰이 대장동 관계자의 ‘말’에만 의존한다는 비난을 하고 있지만, 검찰은 ‘충분한 물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다.검찰은 지난 18일 김 부원장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22일 영장을 발부 받고 다음날인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김 부원장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 부원장은 입을 열지 않았다. 모든 조사에 ‘침묵’으로 일관한 것. 이에 검찰은 이틀간 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설립한 유원홀딩스에서 지난해 김 부원장을 목격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이들은 김 부원장이 성남시의원을 지내던 시절 유 전 본부장이 있던 성남도개공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진술도 25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남욱 변호사로부터 8억4700만원을 받아 가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