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들은 뒤 점주에게 심야 무인점포 운영을 건의한 것이 논란이 되자, 박 후보 측이 ‘일자리 감소에 대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을 얘기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무인점포 늘어나도 일자리는 안 준다? 박영선 판 오병이어”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수진 대변인은 지난 25일자 논평에서 이와 같이 비판하며 “박영선 후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애로사항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아내와 딸 등 세 가족의 2019년 총 지출액을 1300만원이라고 국세청에 신고하면서 ‘생활비’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8일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5000명을 먹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황희 후보자가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비꼬며 “인사청문회에서 오병이어 장관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했다.앞서 황 후보자는 본인과 아내·딸 세 가족의 2019년 총 지출액을 1300만원이라고 국세청에 신고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집권 4년차 임에도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사이의 높은 지지율을 구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도 ‘집권 4년차 증후군’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일까. 역대 정권 사례를 보면 임기 말인 집권 4년차에는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비리 등 정권을 뒤흔들만한 사건들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권력 장악력이 급속히 쇠퇴되는 레임덕이 연출되곤 했다.김대중 정권 4년차, 홍콩에서 살해당한 한국 여성 수지김 사건을 14년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난 ‘윤태식 게이트’, 2300억대 불법대출과 주가조작으로 경제계를 뒤흔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