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집권당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2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가지였다. 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다. 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며 “국회법을 개정해 상시 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어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다. 상시 국회 조항은 ‘상시 정쟁’ 조항으로 변질됐다”면서 “법
[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논란이 사실상 거짓으로 비춰지는 양상이다. ‘술자리 회유 논란’을 반박중인 검찰의 주장은 일관된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세부적으로 번복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 전부지사 입장을 토대로 검찰에 공세수위를 높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동이 오히려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 모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의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이 전 부지사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모습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원내대표로 부상하는 등 국민의힘이 ‘도로 친윤당’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하고 따로 갔나? 같은 노선으로 가지 않았나”라고 응수했다.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는데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일 “범죄 피고인인 피화영 전 부지사의 사법 방해 거짓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법사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범죄피고인-변호인-뒷배가 합심한 악질적 사법 방해, 헌법과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발언을 두고 검찰이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 중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바 있다.이에 대해 더불어
[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이 주장을 토대로 공세수위를 높인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술자리 회유 의혹’으로 검찰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종배 시의원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피고발인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구속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 ‘연어회 술판’ 에 이어 이번엔 “검사가 검찰 고위직 출신의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런데 ‘연어회’와 ‘회유’가 과거 다른 사건에서도 등장했다. 바로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사건의 ‘모해위증’ 주장에서다.23일 법조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2일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경기도의원)를 통해 공개한 자필 자술서에서 “검찰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를 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고 1313호실의 검사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비상식적인 주장이 정치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앞서 이 전 부지사는 법정에서 검찰의 회유와함께 술파티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의혹을 함께 받고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후 이 주장에 대해 “100% 맞는 것 같다”며 검찰을 향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민주당도 집단으로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나 민주당 모두, 이 전 부지사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지고 공세수위를 높이는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측이 본인들이 제기한 이른바 ‘술파티 회유’의혹에 대한 장소 및 시간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먼저 이 전 부지사측은 지난 4일 재판에서 “지난해 7월 초순경’이라고 시점을 특정했는데,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전날(17일) 한 방송에서 “같은해 6월 30일”이라고 했다가, 금일(19일) 에는 “7월 3일로 추정된다”며 사건날짜에 대한 말을 바꿨다. “해당 날짜(6월 30일)는 검사실이 아닌 별도 건물인 구치감에서 식사했다”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그룹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연어‧술파티’ 의혹을 부각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대해, 수원지검은 17일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조목조목 반박했다.쌍방울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본인 재판에서 지난해 6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대납했다고 보고했다’는 검찰 진술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파티’의혹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셨다는 이 전 부지사측 주장이 “100%사실로 보인다”고 밝힌 반면,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며 반박하고 있다.이에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검찰을 겨냥한 이 대표의 이 같은 공세가 불구속 기소에 대비한 포석인 것으로 비춰진다는 견해가 나타나며, 법조계에서는 술자리 회유가 실제 발생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제기된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화연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에 주장한 ‘술 파티’ 증언에 대해 검찰이 반박했다.17일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이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했다.검찰은 “검찰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조사를 받은 김성태, 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 주문 및 출정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가 없어 음주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당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또한 지난 1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 전 부지사의 발언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술판진술’논란과 관련해 공세수위를 높이자, 검찰은 해당논란이 허위주장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자 TV조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화영 전 부지사와 이 대표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라며, 당시 이 전 부지사 조사에 동행한 교도관, 그리고 출정기록 등을 전수 조사하는 등 객관적 자료로 허위 주장임을 입증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표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판’주장을 반박할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를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과 관련해 “담당 교도관들을 조사하면 간단하게 나온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 등과 검찰청에서 술을 마셨고 회유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이 대표가 이 문제를 꺼내들고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교도관들의 입
[더퍼블릭=최얼 기자]제 22대 총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투표 최대변수로 급부상 하는 양상이다. 금일(8일)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이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평화부지사직을 맡았던 이화영씨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한 소식까지 전해졌다.게다가 이재명 대표의 재판일정 또한 내일(9일) 예정된 상태다. 이날은 제 22대 총선 본투표 하루 전날로, 이날 치러질 이 대표 재판은 현재 여야 접전인 선거판세에 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로 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검찰은 8일 쌍방울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징역 12년 및 벌금 10억원, 추징 3억 340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 외국환 거래법 위반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앞서 검찰은 2022년 10월 14일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화영 전 부지사를 구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후보를 겨냥해 “MZ 조폭 연루 의혹은 조폭을 변호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데자뷔 된다”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후보와 그 배우자를 둘러싼 미술품 위작 의혹에 MZ조폭까지 등장했다. 이상식 후보 배우자가 소유한 이우환 화백 작품 등에 MZ조폭이 30억 원을 투자했다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이 과정에서 조선족 조폭까지 동원하여 납치, 살해 협박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공보단은 “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김학용 국민의힘 경기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는 일하는 척하지 않는다. 김학용은 정말 일하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한경대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일하는 척하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기실 건가. 아니면 일하려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건가”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밤 11시께 계양을 거리 인사를 마친 뒤 본인 차량에 탑승, 차창 밖 유권자들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든 뒤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