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LG마그나가 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현지시간 19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LG마그나는 연면적 2만5000 제곱미터 규모의 생산공장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핵심부품을 생산한다. 이날 행사에는 코아우일라주의 미구엘 리켈메 주지사, GM 제프 모리슨 부사장, LG전자 조주완 CEO, 은석현 V
[더퍼블릭 = 최얼 기자] KT가 통신장애를 겪는 와중에 한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자사상품을 홍보하는 문자를 시민들에게 전달한 것이 화제다. 이에 시민들은 LG유플러스가 틈새시장을 노려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하다.다만, 사측은 해당 메시지가 개인 대리점 차원에서 보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본사의 입장이 아니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25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에는 '이 와중에 노 젓는 LG유플러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은 별 내용이나 설명이 없이 LG유플러스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가 등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성증권은 간편투자 앱 'O2(오투, 오늘의 투자)'를 정식 오픈하고 투린이 시장공략에 나선다.오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자사 MTS 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으는 투린이 맞춤형 설계로 투자자 관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데 있다.오투의 메뉴는 총 78개로, 기존 자사의 mPOP의 510개 메뉴 대비 무려 6분위 1 수준까지 줄였다.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도록 기존 MTS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투린이 관점에서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한 것이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스테인리스 후판 제조 2년차에 진입한 SM그룹 제조부문 주요 계열사인 SM스틸이 일본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시장공략에 나섰다.SM스틸에 따르면 일본 법인명은 ‘SM스틸 재팬㈜’이며, 자본금 3000만엔(円)으로 설립됐다. 초대 법인장은 SM스틸의 스테인리스 후판공장 설립 시, 일본산 설비 도입에 기여한 재일동포 정공수 대표가 맡는다고 2일 밝혔다.정공수 일본법인 대표는 “SM스틸의 스테인리스 후판은 세계 최고 성능의 일본 스틸플랜텍(Steel Plantec)의 레벨러와 최신 우수 설비로 제작된 우수한 제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철강업계 ‘빅2’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지난해 실적이 코로나19로 여파로 크게 움츠러들었다. 다만 올해는 전방산업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조7928억원, 2조40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견줘 매출은 10.2%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37.9% 감소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철강수요 감소와, 원재료 가격의 급등한 것에 비해 제품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영향으로 분석됐다.이에 포스코는 창사 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사수하기 위해 중저가 모델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인도 시장 내 반중 정서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삼성전자가 점유율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이달 초 인도 시장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F41’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인도 쇼핑몰 업계 1위인 ‘플립카트’와 협업을 통해 출시했다.갤럭시F41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칩은 엑시노스 9611, 6GB 램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5세대(5G)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A42 5G와 웨어러블(착용하는 기기), 태블릿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전자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유럽시장을 공략할 하반기 전략제품인 ‘갤럭시A42 5G’, ‘갤럭시탭A7’, ‘갤럭시핏2’를 공개했다.이번 행사에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갤럭시A42 5G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삼성이 출시한 5G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가격은 ‘갤럭시A
[더퍼블릭=김다정 기자]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판매 호조에도 메디톡스와의 소송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2020년 1분기 경영실적(별도 기준) 집계 결과 매출액 228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88% 감소한 수치다. 나보타 소송 비용 137억 원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코로나19까지 직간접적으로 손익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Jeuveau)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5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아프리카의 전력 ATM, 에어백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남부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비유럽 전력기기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초고압 변압기의 공급, 운송, 설치, 화재예방시스템 구성 및 시운전을 포함하는 14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효성중공업은 나미비아 국영 전력청(Nampower)에 2020년까지 총 6기의 400kV 및 220kV 송전용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한다. 효성중공업은 알제리 등 북부 아프리카에 이어 남아공, 모잠비크 등 남부 아프리카로 영업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