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이 주장을 토대로 공세수위를 높인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술자리 회유 의혹’으로 검찰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종배 시의원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피고발인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구속된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비상식적인 주장이 정치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앞서 이 전 부지사는 법정에서 검찰의 회유와함께 술파티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의혹을 함께 받고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후 이 주장에 대해 “100% 맞는 것 같다”며 검찰을 향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민주당도 집단으로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나 민주당 모두, 이 전 부지사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지고 공세수위를 높이는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측이 본인들이 제기한 이른바 ‘술파티 회유’의혹에 대한 장소 및 시간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먼저 이 전 부지사측은 지난 4일 재판에서 “지난해 7월 초순경’이라고 시점을 특정했는데,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전날(17일) 한 방송에서 “같은해 6월 30일”이라고 했다가, 금일(19일) 에는 “7월 3일로 추정된다”며 사건날짜에 대한 말을 바꿨다. “해당 날짜(6월 30일)는 검사실이 아닌 별도 건물인 구치감에서 식사했다”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0년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검언유착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은 윤석열 총장이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비호하려 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윤석열 총장은 “전 한동훈을 비호할 능력도 없고 인사권도 없고, 밖에서 (저보고)다 식물총장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당시 추미애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을 수사 지휘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는데, 박범계 의원은 수사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을 앞두고 대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이었던 김영주(서울 영등포갑·4선) 의원은 당 공관위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했다. 이후 김 의원은 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등포갑 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다.이러한 가운데 2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2일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 남녀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강원’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으며 야당은 ‘대전·세종’에 우세 지역이 많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도층’이 선거를 앞으로 어디에 움직이냐에 따라 ‘혼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여진다.1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3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도당과 지역 관계자에게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금강벨트’로 불리는 대전·세종 지역구 8곳(세종갑 제외) 중 7곳은 ‘우세’ 지역으로 나머지 1곳은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민주당은 직전인 21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남겨둔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85곳, 15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및 시도당 자체 판세 분석(지난 29일 기준) 상황을 종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합 우세와 우세 지역이 85곳이었고 민주당은 경합 우세와 우세가 150곳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체 선거구 49곳 가운데 15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파악하고 있다.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시 산하 위탁기관 간부가 동료 직원에게 박범계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 이황헌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백주대낮에 대전시 위탁기관 간부가 직원과 연봉협상을 하며 특정 후보 지지선언을 부탁하는 선거개입 사건이 벌어졌다”며 채용비리 관련성 의혹을 제기했다.이 대변인은 “A청소년센터의 사무국장이 연봉협상 도중 직원에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의 지지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려달라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제보된 녹취록을 보면, 센터 사무국장은 ‘박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재선 박용진 의원이 19일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자신의 지역구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했다.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강북을 전략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조 변호사는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지역 권리당원 30%를 합산하는 온라인 투표 합산 방식으로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양자 경선에서 박 의원을 꺾었다.박 위원장은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율은 53.18%이었다”며 “전국 권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회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소식(대전 유성구갑) 후보와 양홍규(대전 서구을) 후보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을 저격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유성구갑) 국회의원의 꼼수이자 박범계(서구을) 국회의원의 무능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진척 없는 교도소 이전의 핵심 문제는 2년 전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조승래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맺은 협약 자체에 있다”며 “당시 법무부와 대전시는 이전 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0일 탈당한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공천했다. 박 전 차장은 경선에서 맞붙은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을 꺾고 부평을 후보로 낙점됐다.경기 광명을에서는 영입 인재로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남희 변호사가 현역 의원인 양기대(초선) 의원을 눌렀다.경기 용인갑에서는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과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충북 청주서원에선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현역 의원인 이장섭(초선) 의원과 경선에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4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센트럴파크 조성 등 지난 공약이 이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시정의 주체가 바뀌었다”라고 말했다.28일 박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둔산센트럴파크는 시정의 주체가 바뀌었다”면서 “둔산센트럴 파크는 일정 부분 성과를 냈지만 존중받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대전교도소 역시 법무부 장관 시절 상당히 진행. 대전교도소 이전은 결국 사업성 확보인데 그것은 제가 맺은 MOU이후 단계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중도 사퇴한 정필모 의원(초선·비례대표)의 후임으로 친문계인 박범계 의원이 선임된 가운데, 정 의원의 중토 사퇴를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민주당 내부에서는 비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잇단 ‘공천 학살’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하위 10% 통보 등 박용진 의원 등에 따르면 ‘치욕’을 공개하면서까지 비명계 공천 학살이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특히 지난 22일 당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정필모 의원은 이날 오후 ‘사임’하면
[더퍼블릭=최얼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253개 지역구 중 49곳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서로 다른 모습으로 당선을 노리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전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했을 때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양당의 개진표가 나온 곳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 경남(10개) ▲ 부산(7개) ▲ 경기(4개) ▲ 충남 (4개) 등이 뒤를 이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관련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의총에서는 비명계 ‘성토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당 공관위는 단수공천 지역은 12곳, 경선 지역은 4곳으로 정했다.특히 이들 단수 공천 지역에서는 친명계 인사들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비명계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박범계(3선·대전 서을)·박찬대(재선·인천 연수갑), 장경태(초선·서울 동대문을) 등 현역 의원 10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이들 4명을 비롯해 강준현(초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는 4·10 총선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국 주요 지역구에서 여야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총 17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수공천 지역은 12곳, 경선 지역은 4곳으로 정했다.민주당은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박범계(3선·대전 서을)·박찬대(재선·인천 연수갑), 장경태(초선·서울 동대문을) 등 현역 의원 10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인천 연수갑에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배제된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텃밭을 닦아온 유력 정치인들을 제외하고 전략공천설이 나돌며 ‘시스템 공천’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20일 정치권을 종합해보면, 4·10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 진주 지역에 강민국 의원의 단수 공천 결정이 나자 예비후보들이 반발했다. 김병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신청 예비후보의 경쟁력은 공천 신청자 간 비교 우위, 타당 후보와의 비교 우위, 여론조사 결과, 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 서구을에 도전장을 낸 김소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김소연 영입과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해 대한민국을 살렸다”라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1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 고민 끝에 대전 서구을에 등장했다. 그건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를 이곳에 등판시킨 건 제 자신이 아니라, 박범계 의원과 싸워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달라는 국민의 요청이다. 그 운명이 오늘 이 자리로 저를 이끌었다”라고 밝혔다.그는 “그런 차원에서 박범계 의원은 대한민국에 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15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박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해서는 “전 정부 때부터 장기간 수사해 기소가 안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김 여사를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전 정부 때부터 장기간 수사해 기소가 안 된 상황이고, 계좌주 중에 명확하다고 판단되는 몇몇이 기소됐는데 그중 유죄가 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또 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