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은 20일 실시간 ‘미국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를 오픈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변화가 이뤄지면서 KB증권은 기존에 제공하는 경제지표에 실시간 알리미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실시간 ‘미국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는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받는 소비자물가지표, 고용보고서의 고용지표를 비롯해 경기에 대한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소비자신뢰지수, GDP 예측치 등 증시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약 300여개의 지표에 대해 알리미를 발송하게 된다.해당 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올해 하반기 미국경제가 완만한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중 일부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등의 여파로 “올해 안에 경미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서 벗어나는 데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위원은 금리인상 기조를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 대해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인사들은 “은행 위기에 대해 연준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대표의원 김홍걸)이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상호의존의 무기화와 윤석열 정부의 탈중국 공급망 전략의 득실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윤석열 정부는 최근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를 강조하며 과거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택해온 한국의 외교전략의 기조를 전면 수정했다. 나아가 경제안보동맹을 강조하며 중국과 거리를 두고 한·미·일의 견고한 동맹을 통한 진영외교를 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에 따라 한국의 최대 흑자국이었던 중국이 최대 적자국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지난 15일 FOMC 정례회의를 통해 내년 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6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금리 인상 또한 3차례를 예고하면서 대한 시선이 꼴리고 있다.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의 양과 속도를 높이는 등 공격적인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서면서 전 세계 경기가 이에 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은행 및 주요 기관들은 내년 미국의 경재 성장률이 3%대~4%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신임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에 축하 서한을 보내면서 한미 상의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나섰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1일 미국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는 수잔 클락 신임 회장에게 축하 선한을 보냈다. 최 회장은 서한을 통해서 "한국과 미국은 70년 가까운 동맹이며 경제협력파트너"라면서 "대한상의와 미국상의는 한미 경제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미국상의가 새로운 미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결국 미국 반도체 업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미국의 제재에 화웨이는 반도체를 공급 받지 못해 스마트폰 감산에 나서면서 국내 스마트폰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화웨이 제재: 통신, 글로벌 반도체 및 미국경제에 미칠 악영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 반도체 업계가 화웨이 제재로 인해 약 70억달러(한화 80조원)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SA는 브로드컴의 연 매출에서 화웨이가 차지
최근 뉴욕증시에서 주가의 변동성이 심했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조는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이 나와 관심이 쏠렸다.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연준이 최근 심화한 증시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금리·통화 정책 기조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는 에릭 로젠그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지난 주말 발언을 밝혔다.로젠그린 총재는 "단기간 나타난 증시 변동성때문에 연준이 정책 조정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판단했다.그는 "정책기조에 변화를 줄지를 판단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