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신풍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신풍제약은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피라맥스’와 위약을 비교한 임상실험 초기 결과 통계상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평가 변수는 29일까지 코로나19로 중증화(산소치료 이상을 요하는 입원)되거나 사망한 비율이었다. 초기 분석 대상자 중 피라맥스군 686명 가운데선 사망자가 없었지만, 위약군 697명에서도 단 1명의 중증화 사례만 등장해 격차를 드러내지 못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검찰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바이오·제약 9개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압수수색했다.최근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수사부는 식약처를 비롯한 9개사에 수사관들을 보내고 강제 수사에 나서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 임상지원 사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부 업체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과정에서 부당하게 승인을 받았는지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정부는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먹는 치료제 조코바가 긴급사용승인이 문턱을 넘지 못하자 일동제약은 국내 도입이 가능하도록 다른 차선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일본에서 긴급승인 결정된 코로나19 신규 먹는 치료제 ‘조코바’를 국내에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긴급사용승인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의 요청이 있을 시 국내에 허가되지 않는 의료제품을 제조·수입해 공급하는 제도며. 의약품이 각 정부로부터 빠른 시판 허가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셀트리온이 코로나19 복합 치료제의 임상3상 시험을 자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백신 접종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임상 환자 모집이 어려워지자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과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의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을 흡입형 ‘렉키로나’(CT-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정부가 자랑해오던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실제로 이미 하루 환자는 60만 명에 달하고 하루 사망자는 301명(3.17기준), 누적으로는 1만 1,782명이며 병원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66.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권에서는 이와 같은 추세라면 사실상 전 국민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이런 문제를 우려하여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다양한 코로나치료제를 구입해야 한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증권가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올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론칭과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판매 확대가 예상되면서 실적과 더불어 주가도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키움증권은 1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인천 송도이전이 확정돼면서, 송도지역이 제약·바이오업계의 허브로 발돋움 하게 될 예정이다. SK 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그 주연 들이다. 아울러 이들은 코로나19치료제와 백신생산 개발로 국내 방역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3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내 연구소 및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지난 27일 마쳤다. ·이로써 인천 송도지역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소 및 생산요소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또 SK 바이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20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실에 따르면 오미크론, 델타변이 등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뿐만이 아니라 사망자 또한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코로나 펜데믹이 이어지면서 백신뿐만 아니라 국가별로 다양한 치료제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자가치료를 고려하여 경구용 치료제에만 치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경구용치료제에 대하여 미국FDA 자문위원회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유럽시장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가 정식허가를 받아 출시를 눈앞에 뒀는데, ‘트룩시마’까지 5개국서 절반가까이 되는 점유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 ‘렉키로나’, 유럽연합집행위원회서 정식 허가받아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해 유럽내 9개 국가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이달 중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유럽에서 시판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해당 국가의 코로나19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와 로나프레베에 대한 판매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금일 10시 30분 기준 23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0.86% 하락했다. 셀트리온 제약 또한 13만6800원으로 전일 대비 -0.44% 하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9만1300원으로 전일 대비 -.15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지난 15일 일제히 상승했다가
내용요약-셀트리온, '트록시마' 출시4년만에 유럽5개국 서 40% 점유율 획득-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까지 유럽서 승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출시된지 4년만에 주요 5개국 시장의 절반 가까이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이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까지 유럽식품의약품 안전처(EMA)에서 승인에 성공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낮춰 제시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 대비 1.4% 내린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셀트리온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010억 원, 영업이익은 16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9%, 33.1% 감소했다. 증권가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는 낮춰 잡았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21억 원(전분기대비 22.7% 상승)과 영업이익 2,543억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조속한 시일내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전해진다. 9일 일부외신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이 이번주 우리나라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판매를 승인할 전망이다. EMA는 이번주 셀트리온이 자체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물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U 관계자는 "승인이 임박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 들어 그룹 주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카카오그룹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11개월 만에 197% 시총이 늘어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그룹의 시총은 116조1013억원으로 연초보다 197.1%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시총 또한 확대된 것으로 보이는데 자체적인 기업가치도 더불어 성장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로써 카카오는 삼성, SK, LG, 현대차 다음으로 시총 100조 클럽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1일 KTB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7.1%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9.7% 줄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 연구원은 “램시마SC의 더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진단키트 보급에 나서며 한때 주가가 40만원에 육박했던 셀트리온 주가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설상가상으로 소액주주와 셀트리온 경영진과의 마찰도 격화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500원(1.59%) 하락한 21만6500원의 종가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주당 21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7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렉키로나(레그단비맙)의 조건부 승인 기대감에 주가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 3형제가 동반 급등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치료 대상을 12세 이상 전체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확대·변경 허가 신청이 심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변경 신청에 대해 심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81% 올라 28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26%(7100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주력상품이 브라질 시장서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3.94%)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300원(4.93%) 뛴 11만2700원 ▲셀트리온제약은 6700원(4.82%) 상승한 14만5700원에 마감했다.이에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56조6878억원에서 이날 59조1333억원으로 하루만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셀트리온이 계발한 국내 1호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델타바이러스에 시름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렉키로나의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셀트리온은 이달 1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렉키로나를 긴급사용승인했다.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인도네시아 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제약기업 셀트리온이 개발한 치료제 렉키로나가 지난달 남아공발 ‘베타형 변이’에 치료효과를 나타낸데 이어 최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제2본부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권 본부장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결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