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해방 이후 이대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4일 김준혁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준혁 후보는 2022년 8월 14일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 ‘전쟁에 임해서 나라에 보답한다며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 ‘미 군정 시기에 이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경선에서 조수진 의원과 맞붙었던 구자룡 변호사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경선을 치른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도 공천을 받게 됐다.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천구갑과 광주시을 등 총 26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서울에서는 ▲양천구갑에 구자룡 변호사가, ▲송파구병에 김근식이 경선을 통과했다. 경기지역은 ▲성남시 분당구을에 김은혜, ▲광주시을에 황명주, 부산은 ▲진구을에 이현승, ▲금정구 백종헌, ▲연제구 김희정, ▲수영구 장예찬이 경선을 이겼다.대구는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제22대 총선이 82일 남겨두고 국회의장 산하 사단법인 여야 여성 정치인 단체인 ‘한국여성의정(前국회의원 이혜훈 상임대표)’이 1월 19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여성 후보 당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의정’은 2013년 설립된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 약 170여명이 모여,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법‧제도 및 정책 연구, ‘여성정치학교’, ‘여성의정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기관지 ‘여성의정’과 제헌 이후 여성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 열리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를 파견한다고 10일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국-과테말라 의원 친선협회장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을 특사로 파견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과테말라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취임식 이후에는 과테말라 신정부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동포 단체장 간담회와 동포들이 운영하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과테말라는 중미 지역 우방국으로, 6000명의 재외
[더퍼블릭=최얼 기자]보수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송년 자선 음악회에 여권인사들이 대거 출동했다. 구체적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해 권성동·이철규 의원, 원희룡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참석해, 내년 총선승리를 원한다고 한목소리로 밝혔다.새미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포럼 자문위원장을 맡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정권 교체를 이뤄냈지만 1년 반 지난 지금 여러 가지로 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전직 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 씨는 지난해 8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정권이 위기인 것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이 바라는 것과 대통령이 바라는 것, 그리고 많은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것이 전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윤핵관들이 꿈꾸는 세상은 우리 당이 선거에서 이기고 국정동력을 얻어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이 아니다. 그저 본인들 우세 지역구에서 다시 공천 받은 세상을 이상향으로 그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준석 씨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표현을 앵무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비사업지 곳곳에서 건설사들이 늘어난 원자잿값으로 인해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며 조합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는 수익을 내기 위해 공사비 인상이 필요하고 조합은 공사비가 커질수록 분담금이 올라 수익성이 낮아져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도 공사비를 둘러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9월 공사비지수(기준점 100)는 153.67(잠정치)로 3년 전(119.87)보다 28.2% 올랐다.조합의 공사비
[더퍼블릭=최얼 기자] 이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연일 쇄신을 외치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희생은 커녕 눈치만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 총선 전 보궐선거를 통해 여론을 확인했음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21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여권 내부에선 연일 인적 쇄신을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자기 희생 등 쇄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앞서 부선 3선 하태경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험지 출마’를 선언한 지 2주가량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수습책으로 수도권 인사들을 임명직 당직자에 전진 배치하는 등 새 진용을 구축한데 이어, 대통령실도 총선 출마자들의 교통정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인사 교체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6일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에 대한 수습책으로 기존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퇴에 따른 신임 임명직 당직자 인사안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사들을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다.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인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내정됐고, 신임 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하 주차장 천장이 무너진 인천 LH 검단아파트의 보상 문제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간 책임 공방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이어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한준 LH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의원들의 주요 질의는 인천 검단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보상 이행이었다.임 부회장은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사고 이후 여러가지 처리할 일들이 많다보니 충분히 (보상을)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당연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30일 영세한 버스터미널에 재산세를 감면하고 휴폐업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방침이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 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코로나19와 인구 감소 등으로 축소되는 버스 노선과 터미널의 잇따른 폐업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협의회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노선이 폐지·축소되고 시외버스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빈소에 도착했다. 이어 유족들과 입관식에 참여한 뒤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의 한 공원 묘역이다. 윤 대통령이 밤 9시 30분께 장례식장을 떠날 때까지 고인의 제자, 여야 정치인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순살아파트’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 TF 위원에 임명됐다.7일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순살 아파트’에 대한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해 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사태 원인으로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이 문제의 핵심이라 판단하고, 이를 혁파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과 국민안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철근이 빠진 이른바 ‘순살 아파트’들이 대거 확인돼 논란인 가운데, 21대 국회에서 부실 공사 등을 막기 위해 발의됐던 법안들이 모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 안전과 직결된 입법을 지연시켰다는 점에서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등한시 했다는 등의 비판이 제기된다.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부실 공사 방지와 관련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8건, 주택법 개정안 2건, 건축법 2건, 건설산업특별볍 제정안 1건 등 최소 13여건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가 26일 열렸다. 다만 추가 의혹 실체 규명보다 여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며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원 장관으로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다. 애초에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현안질의는 수해로 인해 한 차례 미뤄져 이날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이전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천공이 아닌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간 정황을 포착하면서 여야 공방이 커지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제기한 이른바 ‘천공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짓고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경찰은 풍수지리 전문가인 백 겸임교수가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이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있는 20개 필지의 경우 계획관리지역 9곳, 보전관리지역 11곳으로 묶여 있어 아파트 건립 등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가지고 있는 필지 대부분이 수변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것. 앞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은 당초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이다. 국비 1조 8천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2021년에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에서 비롯됐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가운데, 대안 노선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선정한 민간 업체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끝에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11일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대안 노선이 “2021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데 문재인 정부 때”라고 말했다. 당시 복수의 민간 업체는 예비타당성을 조사하면서 경제성과 환경성, 주민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원안을 강상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있지도 않은 악마를 만들려는 시도”라고 반박했다.원희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민주당이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가지고 상임위원회 때부터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종점을 양평군 양산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법제화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과 식품산업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화석연료 기반 생산을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하는 친환경적 대안인 ‘그린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법제화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주관했다. 김용렬 KREI 선임연구위원과 김흥열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