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선거는 1표라도 더 따내야 이기게 된다. 4‧10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 또한 엇갈렸는데, 범야권이 압승한 4·10 총선이지만 박빙에서 누가 얼마나 이겼느냐가 선거 결과가 갈리게 됐다.1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후보 득표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인 지역은 38곳이었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 부산, 경남 등 영남권은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 ‘압승’을 거둔 반면 국민의힘은 참패를 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희비 또한 엇갈렸다.제22대 총선 결과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4인을 포함해 29명의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 중 18명이 당선, 11명은 낙선했다. 용산 출신 14명 중 절반인 7명이 당선돼 생존율은 50%에 그쳤다. 당선인 또한 대부분 ‘텃밭’에 공천받은 이들이다.12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생환자 중 대부분이 장차관급 인사들인데다 주진우·조지연 당선인 등 ‘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10 총선 수도권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을 선거 공보물에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민주당이 ‘대승’을 기록했던 4년 전 총선에서 당선된 서울 민주당 의원 41명 중 34명(82.9%)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보물에 전면 배치한 것과는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연합뉴스가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보물을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지역구(총 122개)에 출마한 후보 120명 가운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3일 기준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전국 16개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가 4%p(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단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다.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의 판세 분석 기준, 국민의힘은 의석 전망치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인 지난 26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한 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이에 따라 전국 최다인 60석의 경기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 또한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59곳 중 7곳을 가져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1곳을 이겨 ‘압승’을 거둔 만큼 반드시 이 지역을 ‘수성’ 하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이번 22대는 60곳으로 선거구가 늘어난 가운데 현재 판세는 민주당이 앞서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남겨둔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85곳, 15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및 시도당 자체 판세 분석(지난 29일 기준) 상황을 종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합 우세와 우세 지역이 85곳이었고 민주당은 경합 우세와 우세가 150곳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체 선거구 49곳 가운데 15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파악하고 있다.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행보가 분주하다.거여 견제론 대 정권 심판론을 각각 앞세운 여야는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 28일 0시부터 선거운동을 본격화한 상황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갑과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8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는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피앰아이에 의뢰해 24~28일 닷새간 휴대폰 문자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주목받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한 결과,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2%는 이 대표를, 35%는 원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화성을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당정갈등 원인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에 대해 당원들과 지지층의 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거를 핑계로 연일 윤석열 정부에 트집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관련하여 ‘마리앙트와네트’로 비교한 데 이어,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는 도태우 후보(현 무소속)에 대한 조치도 요구했다. 최근에는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이종섭 호주대사의 거취까지 거론했다.김 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경기 남부권역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역을‘반도체 메가시티’라는 거대한 첨단산업으로 만들고, 또 미래 첨단전략산업 인재 인큐베이터로 조성하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경기 남부 권역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경기 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약칭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18일 결의했다.대한민국 산업통상 정책을 이끈 방문규 경기 수원시병 후보를 비롯해 김현준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천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하루사이에 민주당 공천과 관련한 3가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막말논란으로 낙마한 친명계 정봉주 의원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고, 차점자 박용진 의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방안을 거부했다. 또 다른 친명계 인사이자, ‘노무현 비하’ 논란의 당사자인 친명계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를 두둔하고 나섰다.이와함께, 정치권에서는 이날 김혜경씨의 수행비서 논란이 불거진 권향엽 전 비서관의 경선통과 소식까지 전해졌다. 인지도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254개 선거구 중 233곳의 후보를 확정했다.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여당이 당의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전남권 대진표 퍼즐을 맞추면서 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를 낸다는 점이다. 호남권에서 3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까지 제시했다.10일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국힘은 전체 선거구 중 21곳의 후보 공천만을 남겨둔 상태다. 16곳에서 경선(결선투표 포함)이 진행 중이거나
[더퍼블릭=최얼 기자] 2일을 기준으로 공천을 신청한 윤석열 정부의 장관 출신 9명 중 6명이 국민의힘에서 총선행 티켓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6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2곳, 울산 1곳, 경기 4곳, 충북 2곳, 충남 1곳, 경남 1곳이다.이날 발표된 경선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 중·영도 후보로 최종 발탁됐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경선에서 조수진 의원과 맞붙었던 구자룡 변호사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경선을 치른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도 공천을 받게 됐다.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천구갑과 광주시을 등 총 26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서울에서는 ▲양천구갑에 구자룡 변호사가, ▲송파구병에 김근식이 경선을 통과했다. 경기지역은 ▲성남시 분당구을에 김은혜, ▲광주시을에 황명주, 부산은 ▲진구을에 이현승, ▲금정구 백종헌, ▲연제구 김희정, ▲수영구 장예찬이 경선을 이겼다.대구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4·10 총선을 앞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등 단수 공천자 25명을 발표했다.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경기 수원에선 김현준(수원갑) 전 국세청장, 방문규(수원병)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수정(수원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나란히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장영하(성남수정) 변호사와 윤용근(성남중원) 국민의힘 정책위 국토교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에서 영입한 인재들 대부분이 ‘험지’ 출마를 예고했다. 다만 대통령실 핵심 인사들은 상대적으로 ‘양지’를 택해 당 안팎에서는 험지 출마를 사실상 “외부 영입 인사들이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영입한 YTN 앵커 출신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서울 구로갑 출마를 선언했다. 호 대변인은 이날 “저는 험지라는 구로갑에 출마하겠다고 손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구로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4선을 한 곳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내각 개편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용산 출신의 참모 30여명이 총선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은 이르면 이번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공직 사퇴 시한인 오는 1월 11일을 꽉 채운 후 마지막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이로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대통령실 참모진은 30여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된다. 장·차관급을 포함하면 50여명까지 이른다.수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실 고위직들의 총선출마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선 도전 희망자는 50여명으로까지 늘었다. 27일 교체된 차관급 인사 6명 중 4명도 내년 총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이날 교체된 차관급 인사 가운데 총선 출마 희망자는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비롯한 3명의 차관(기재부 김완섭, 국토교통부 김오진, 해양수산부 박성훈)이며, 이들은 각각 부산 중·영도, 강원도 원주을, 대구 달서갑, 부산 해운대 갑 지역을 출마를 검토중이다.
[더퍼블릭=최얼 기자]내년 국회의원 총선출마를 선언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역구는 당에 위임하겠다”밝힌것과 관련,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지역구 출마를 당에 위임하거나 험지출마로 응답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두 사람은 당초 내년 총선에서 나란히 분당을 지역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 장관이 먼저 총선출마를 두고 백지위임을 선언하자 김 전 수석에 대한 희생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것이다.박 장관은 20일 오전 용산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관 퇴임 이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역구 쇼핑’ 논란을 자초했다.본인 페이스북에 ‘서울 서초을을 갈지, 경기 분당을을 갈지’라고 적어, 마치 본인 마음대로 지역구를 골라갈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되면서다.당 안팎에서는 이런 이영 장관을 두고 ‘꽃길만 걸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이수정 교수와 비교되는 ‘꽃길’ 장관이영 장관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서울)서초을을 갈지 (경기)분당을 갈지, 뭐 또 다른 을을 갈지 모르겠지만 퇴임 후에 본격적으로 (총선 출마 준비를)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