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그룹은 포스코1%나눔재이 2019년부터 ‘희망날개’ · ‘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미국을 중시으로 금리 인하에 있어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는 오는 6월 금리 인하 개시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는 분위기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국제유가 불확실성에도 6월 금리인하 결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기대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오른다고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는 ‘기계적인(Mechanical)’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
정용원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KG모빌리티가 최근 사의를 표한 정 대표와 선을 그으면서 경영 리스크를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과거 피의자들이 받았던 횡령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던 KG그룹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는 연말부터 차량 판매 부진 여파로 다시금 적자를 기록하면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비은퇴자 10명 중 8명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간에 대해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1일 보험연구원은 ‘소득 크레바스(은퇴 후 소득공백기간)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대비’ 보고서를 내고 전국 60세 미만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비은퇴자 중 81.3%가 은퇴 후 소득공백기간이 걱정은 되지만 아직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은퇴 후 소득공백기간에 대해 잘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고, 6.7%는 준비할 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반려견 순찰대 1424개 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사회 범죄와 위험 예방을 위해 주민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반려견 1200여 마리와 보호자 1700여명이 참석한다.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해 반려견 순찰대를 격려한다.오 시장은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총선 출마설이 끊이질 않았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내각합류설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각 대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기자들이 내각 합류설에 대해 질문하자 “오늘은 자본시장 관련된 좋은 말을 듣는 자리여서 다른 이야기를 하면 좀 (적절치 않다). 이해해 달라. 죄송하다”고 답했다.뿐만 아니라 “용산에서 연락 받은 건 아예 없느냐”, “합류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최초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주’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주’를 추가해 최대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상품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최근 차량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신규개발돼 출시되고 있으나, 보험상품이 일부 장치에만 해당돼 첨단안전장치의 다양성을 보험료에 적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현대해상은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할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 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구매 시 전속 금융 서비스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갈등이 계열사인 서린상사로 이어진 가운데, 법원이 서린상사 임시 주주총회 허가 여부를 본격 심리한다. 법원이 임시 주총을 허가하면 고려아연은 이르면 5월 초 임시 주총을 열고 경영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날 서린상사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청구에 대해 심리를 개시했다. 법원의 심리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4월 말에 임수 주총 개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현재 서린상사의 지분은 고려아연이 66.67%를 보유하면
[더퍼블릭=박원경] LG유플러스는 ‘U+무너쉴드’ 캠페인 시작을 통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소비자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17일 밝혔다.U+무너쉴드는 늘어나는 민생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 내 U+무너쉴드 코너를 통해 ▲개통 ▲부가서비스 ▲수신 ▲발신 등 여러 이용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생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내협의체는 보이스피싱·스미싱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4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매각 용지의 분양대금 연체액이 늘어난 게 실적 급감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대내외적 경제 요인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연체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재된 LH의 제3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8084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1조8128억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 이후 정부가 의료계에 대해 유화적인 제스처를 낼 것이라는 전망과 다르게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정부가 1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의료계가 ‘단일 증원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총선 후에도 ‘2000명 의대 증원’을 계속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대강 국면은 더욱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에서는 의대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2000명 의대 증원을 고집하고 있어 사실상 협의가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그간 정부와 의사들이 강대강 국면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전공의들의 집단이탈이 9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과 정부가 나서서 전공의들에 대해 유화적인 제스처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그간 정부와 의사들이 강대강 국면을 이어왔지만 총선 이후로 화해 메시지가 나올 가능서도 나왔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대통령실 또한 국정운영의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다만, 실제 유화적인 제스처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당장 15일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00여명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현재 워크아웃 진행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다음 주 채권단 설명회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 오후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에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다.다만 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의결 기한을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PF 사업장에 대한 실사 결과
It’s the economy, stupid!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더퍼블릭=최얼 기자]미국의 제 42대통령 빌클린턴(Bill Clinton/민주당)이 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 기간 당시 내세웠던 이 말은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조지 H.W부시(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후보를 꺾는데 이바지한 어록으로 꼽힌다.당시 국제정세는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됨에 따라 사실상 냉전시대가 종식되는 분위기였는데, 당시 부시 대통령은 냉전시대기간 내내 공화당 진영에서 내세웠던 안보문제를 주요 정치공세 수단으로 활용했다.이에 “바보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전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조 회장을 상대로 청구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전날(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조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항고심에서 조 이사장의 항고를 기각했다.앞서 조 명예회장은 지난 2020년 자신이 보유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 전부(23.59%)를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현 한국앤컴퍼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금리인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10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공개한 3월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참석 위원들은 대부분 이같은 의견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은 강한 경제 모멘텀을 가리키는 지표와 실망스러운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했다”며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더 강한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은 다음달 22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2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과거 ‘막말’로 인해 비판 받고 있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와 부동산 대출 논란을 빚고 있는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들 의원이 모두 과거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고, 이후 일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으로 정리하는 분위기다.7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강민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에 대한 질의에 “중앙당에서 이미 정중한 사과를 권고했고, 이에 따라 김 후보가 사과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지난 3월 회사채 수요예측에 참여한 금액의 규모가 전년 같은 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는 8일 ‘2024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3월 회사채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금액은 10조3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같은 달 5조4천60억원 대비 4조9천340억원(91.3%) 증가한 금액이다. 수요예측 금액은 1조9천6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750억원 늘었다.이에 따라 수요예측 참여 금액을 수요예측 금액으로 나눈 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