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에 ‘재건축·재개발’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재건축·재개발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 무렵부터 나오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론은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에 따라 대선 이후에는 일부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집값 불안 조짐을 우려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재건축·재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오 후보는 12일 오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한 후 첫 일정으로 구로구 개봉3구역 현장을 방문(11시)해 "앞으로 4년간 제대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승부의 장으로 나가려고 한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서울시민들께서는 서울시정을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도피처로 생각하는 후보가 아니라, 오로지 서울의 미래를 준비한 후보, 서울과 시민을 위해 전력투구할 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서울시가 불필요한 갈등과 반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