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 무노조를 원칙으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GGM은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의 결실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출범 당시 GGM 노사는 ‘누적 35만대 달성’을 생산 안정화 기준으로 정하고, 그때까지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었다.현재 GGM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2021년 9월부터 위탁 생산하기 시작해 이달
[더퍼블릭=박원경] 기아는 2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최되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기아는 이 행사에서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 모터쇼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베이징 국제 모터쇼로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이며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소비자의 차량구매 경험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현한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해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이어 정 회장은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
[더퍼블릭=박원경] 더클래스 효성은 2024년 KLPGA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 46회 KLPGA 챔피언십’에 홀인원 상으로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더클래스 효성은 골프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같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LPGA 정규투어에 홀인원 차량 지원을 진행한다.더클래스 효성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크리스
정용원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KG모빌리티가 최근 사의를 표한 정 대표와 선을 그으면서 경영 리스크를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과거 피의자들이 받았던 횡령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던 KG그룹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는 연말부터 차량 판매 부진 여파로 다시금 적자를 기록하면서
[더퍼블릭=박원경] 더클래스 효성이 김기동 FC서울 소속 감독과 기성용·조영욱 선수를 지난 9일 앰배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차량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강남대로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이루어진 차량 전달식에는 임진달 더클래스 효성 대표·김기동 FC서울 감독·기성용·조영욱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더클래스 효성은 선수와 감독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FC서울의 경기력 향상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기동 감독은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세단인 ‘EQS’ 를 전달받았다. FC서울의 주장인 기성용 선수에게는 ‘EQS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캠핑’과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의 합성어이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캠핑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휠핑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의 휠핑 시즌 5는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사측은 휠핑 시즌 5는 1박 2일씩 총 2회차로, 오는 5월 3일부터 6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기존에 쓰던 제품을 중고로 제조사에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인 ‘트레이드-인’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제네시스 신차나 현대차를 구매할 때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고 관련 차종으로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6 등 3대가 해당됐다. 이달부터는 100만~200만원을 총 9개의 차종에 대해 깎아준다.특히 트레이드-인에 따른 신차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증권이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모두 올려잡았다.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둔화) 우려가 완화됐고 주주 환원이 강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9일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 6천300억원, 기아는 2조7천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2024년 연간으로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아쉽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 등을 통한 믹스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짚었다.아울러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및 전기차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기아는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와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사이드 에너지는 자동차용 배터리 산업 진출을 위해 배터리 전문 기업 엑사이드가 지난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사측은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조속하면 올 연말 선행 양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정덕교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상무를 비롯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중국 완성차 기업에 이어 정보통신(IT) 기업까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7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그룹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 지분 9.98%를 보유해 최대 주주에 올라있다.다임러 역시 베이징자동차의 지분 9%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상호 지분율을 확대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영국의 로터스 등을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도 다임러의 지분율 9.69%를 보
[더퍼블릭=최얼 기자]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 EV9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평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독일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아는 독일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사측에 따르면,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각종 자동차상을 휩쓸고 있다. 세계 3대 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차는 2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The New Tucson, 이하 투싼)’을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KG모빌리티 대표이사 및 경영진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19일) 오전 9시경부터 경기도 평택 소재 KG모빌리티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와 일부 경영진들이 횡령 혐의가 있는 것을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대표는 쌍용자동차 재직 당시 경영지원실장, 경영관리담당,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지냈던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의 첫 법정관리 당시 경영지원실장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차량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다. 이 기간 쏘렌토는 총 1만795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가 91.9%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판매대수 2위를 기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다. 싼타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4.9% 급증한 1만542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사측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기아의 전기차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인정받았다.기아 EV9이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저가 매수 영향에 1% 이상 상승했다. 스타트업 기업 중에선 신차 공개와 신규 공장 건설을 취소한 리비안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잇따라 하락세를 보였다.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는 전날 대비 1.20%, 리비안은 13.42% 상승한 반면, 루시드와 니콜라는 각각 2.19%, 2.35% 하락했다.증권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점과 저가 매수 유입 영향에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