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도 늘고 상승폭도 커지면서 ‘집값 바닥론’ 역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은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집값 바닥론을 점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5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지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권역별로 보면 마포구(0.13%)가 지난 주(0.12%)에 가장 높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정비사업 및 공공공사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HJ중공업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연이은 공시를 통해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어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216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며 계약금액은 654억 원이다.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197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포장재(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와 특정 제
[더퍼블릭=최얼 기자]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 EV9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평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독일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아는 독일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사측에 따르면,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각종 자동차상을 휩쓸고 있다. 세계 3대 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다.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가 서영재 LG전자 BS본부 IT사업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 DL이앤씨가 LG전자 출신 인물을 대표로 선임한 건 이번이 연속 세 번째다.DL이앤씨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서영재 LG전자 전무를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는 다음 달 10일에 개최된다. 서 신임 사내이사는 후속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DL이앤씨가 LG전자 출신 인물을 대표로 선임한 건 연속 세 번 째다. 최근 사임한 마창민 전 대표와 DL이앤씨의 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을 본격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마이크 굿맨 피넬 카운티 의장, 줄리아 휘틀리 퀸 크릭 시장을 비롯해 오유성 소형전지사업부장 전무,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상무, 나희관 애리조나 법인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황 설명회를 열고 착공에 나섰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총 9조 6000억 원(7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에서 따낸 공사 중 최대 금액이며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세 번 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행진을 계기로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 400억 달러’ 목표에도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지난 2일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화그룹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은 각 사업별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효성티앤씨는 지난 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 중국을 앞지르고 1위 자리에 등극한 건 3년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한 수준이며, 같은 기간 126달러를 기록한 중국보다 소폭 앞서는 수준이다. 이로써 한국은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분기 한국의 전 세계 수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 내 비보존제약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1명이 감전사고를 당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 고용당국은 해당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에 나선 상태다.2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비보존제약 공장 변전실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업 중이던 50대 협럭업체 근로자 A씨가 부상을 당했다.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노동부는 사고 인지 즉시 작업을 중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당국 등은 정확한 사망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쯤 나주 송월동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나주역 자이 리버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건설 노동자 A씨가 약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건설작업용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하며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여부가 결정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5억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하여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E&A(舊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사우디에서 첫 해외수주 소식을 전했다.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1&4)’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아람코 와일 알 자파리(Wail A. Al Jaafari)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Yahya A.
[더퍼블릭=박원경]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를 재활용해 지난 2일, 안산 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맑은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기로 한 것이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올해 2분기에도 건설시장은 침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공공 부문 보다 민간 부문에서의 부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란 관측이다.3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2024년 1분기)’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1분기 전문건설업을 포함한 건설과 주택시장의 평가 미 2분기 전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건정연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건설시장에서 공공부문보다 민간부문의 부진이 크게 두드러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와 공사비 상승 부담을 그 이유로 꼽았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항공·우주·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비주력 사업을 신설 지주회사로 떼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한화그룹의 후계구도 역시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3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 인적 분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위·우주·항공 사업부문은 존속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겨두고,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경영효율성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하도급 기업에 부당하게 비용을 떠넘겨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유진종합건설이 스스로 피해 기업의 손해액을 배상했다. 이는 공정위가 하도급 분야에 동의의결 제도를 도입한 이후 확정된 첫 사례다.2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유진종합건설(옛 삼도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동의의결 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타당한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하도급 분야에서는 지난 2022년 7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