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ha(150만㎡) 규모로 들어선다.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매립된 황무지 땅에 1014종, 총 62만본의 식물을 식재해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이 수목원은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한 해안형 수목원을 테마로 한다. 지역 어부들의 삶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그룹이 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동반성장을 위해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신임 대표이사, 진흥기업 경영진, 협력업체 33개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시장동향 분석 △미래 사업방향 논의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 동반성장을 위한 주제로 토의했다.이 자리에서 진흥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에게 안전관리 중점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당부했다.협력업체 중 품질∙안전∙공정관리에 신경 쓴 우수 협력업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커머셜은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과 함께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커머셜과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이 중고 장비를 보유한 고객이 경매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커머셜은 온라인 경매 서비스의 인프라 구축과 상용차 운전자 대상 앱인 현대커머셜 ‘고트럭’ 연계를 통한 이용 확대 등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HD현대건설기계는 중고 장비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5일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 원, 셋째 이상 3,000만 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KAI 강구영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Issuer Credit Rating)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1조 9836억 원로 2조 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 또한 92.8%를 기록했으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도 늘고 상승폭도 커지면서 ‘집값 바닥론’ 역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은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집값 바닥론을 점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5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지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권역별로 보면 마포구(0.13%)가 지난 주(0.12%)에 가장 높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정비사업 및 공공공사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HJ중공업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연이은 공시를 통해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어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216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며 계약금액은 654억 원이다.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197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포장재(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와 특정 제
[더퍼블릭=최얼 기자]기아의 첫 대형 전기차 EV9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평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독일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아는 독일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사측에 따르면, EV9은 지난해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각종 자동차상을 휩쓸고 있다. 세계 3대 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다.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가 서영재 LG전자 BS본부 IT사업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 DL이앤씨가 LG전자 출신 인물을 대표로 선임한 건 이번이 연속 세 번째다.DL이앤씨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서영재 LG전자 전무를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는 다음 달 10일에 개최된다. 서 신임 사내이사는 후속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DL이앤씨가 LG전자 출신 인물을 대표로 선임한 건 연속 세 번 째다. 최근 사임한 마창민 전 대표와 DL이앤씨의 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을 본격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산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마이크 굿맨 피넬 카운티 의장, 줄리아 휘틀리 퀸 크릭 시장을 비롯해 오유성 소형전지사업부장 전무,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상무, 나희관 애리조나 법인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황 설명회를 열고 착공에 나섰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총 9조 6000억 원(7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사우디에서 따낸 공사 중 최대 금액이며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세 번 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행진을 계기로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 400억 달러’ 목표에도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지난 2일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화그룹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은 각 사업별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효성티앤씨는 지난 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 중국을 앞지르고 1위 자리에 등극한 건 3년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한 수준이며, 같은 기간 126달러를 기록한 중국보다 소폭 앞서는 수준이다. 이로써 한국은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분기 한국의 전 세계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