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이에 집값 바닥론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평균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값의 경우 이번 주 0.0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상승(0.01%)전환 이후 4주 연속 상승흐름이다.서
[더퍼블릭=박원경] 기아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17일(현지시각)에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의 한 부문인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오토 앤드 디자인’이라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선정된 11개 국가의 유명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기아는 시상 부문 ▲콘셉트 카 ▲양산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다.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또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7일까지 진행된다.봄 시즌 전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D현대중공업 노사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출입 확인을 위한 ‘안면 인식기’ 설치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협력업체들이 노조를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 노조 간부 7명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이는 노조 측이 사내협력업체 사무실 등에 설치된 '안전출입시스템' 80여 대를 무단으로 떼어낸 데 따른 대응이다.안전출입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사내 협력업체 사무실에 설치하는 안면 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함께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프라이빗 밋업행사(Private Meet-Up Day)’를 시작으로 부산센터와 함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해 운영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보니,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로 고용당국의 특별 감독까지 받았던 세아베스틸에 군산 공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된 이후 이 공장에서 숨진 노동자 수는 이번을 포함해 총 5명이다.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직원 A(63)씨가 무게 0.5t(톤) 소음기 배관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그라인더로 소음기 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이 속속 멈춰 서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는 이같은 공사비 갈등을 막기위해 최근 민간 건설공사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내놨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비리에 대한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에게 뇌물에 따라 평가점수를 주는 이른바 ‘입찰심사 장사’를 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공기업 직원 A씨와 대학 교수 B·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A 씨는 지난 2020년 1월, LH가 발주한 감리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에게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뒷돈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사립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가 일상에서 에너지 보충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자동차는 총 100개 팀을 선정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대여 및 전기 충전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임산부를 포함한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이번 프로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구스타보 아드리안젠(Gustavo Lino Adrianzén Olaya) 국무총리, 월터 아스튜디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은 17일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소재 이마빌딩 6층에 삼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 이 비즈니스 센터는 30석 규모의 대형 교육장(러닝센터)을 포함해 총 4개의 회의룸으로 구성됐다.삼표그룹은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그룹 및 계열사(사업장) 교육, 회의, 면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앞으로 사·내외 교육 및 회의가 진행될 대형 교육장은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 강의 장비 외 이동식 모니터까지 갖춰 효율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비즈니스 센터 로비에는 임직원들의 휴식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신세계건설이 사장 교체를 계기로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사업을 내실있게 관리해 위기 돌파에 나선다는 일환으로 풀이된다.17일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기존 경영본부와 공사본부 산하 11개 담당을 9개로 줄였다.특히담당 아래 팀도 일부 통폐합해 숫자를 줄였다. 예컨대 기존의 주택공사 1, 2팀은 주택공사팀으로 퉁합하고, 주택담당 1, 2팀도 주택담당팀으로 통합하는 식이다. 이같은 조직 구성 슬림화를 통해 경영효울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실시한 ED1000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충전 기능·주행 성능·디자인·실내 공간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달에 1번씩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이다.이 매체는 지난 2018년에 창간돼 전기차 관련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들의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을 평가하는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 시 고려할 수 있는 점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4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매각 용지의 분양대금 연체액이 늘어난 게 실적 급감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대내외적 경제 요인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연체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재된 LH의 제3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8084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1조8128억원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열정적인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담은 컬처북을 출간했으며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의 기업 문화를 담은 책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이 저술했다. 192쪽의 내용을 통해 현대가 창업 이래로 지금까지 유지해 온 도전정신과 끈기를 현대차 DNA로 정리했다. 이 책은 ▲도전: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력: 고객을 위한 타협 없는 집요함 ▲긍정: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라는 3가지 챕터로 구성됐다.특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한화 건설부문은 4월 초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3.3.3 안전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이뤄진다는 내용이다. 특히 대주주가 대규모 자본확충에 참여함애 따라, 태영건설에 대한 대주주 경영권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 방안을 비롯한 손익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침체 장기화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정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차량 가격 인하 카드도 썼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머스크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