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는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을 어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발사 성공률이 높으면서도 비용이 낮은 스페이스X와 발사체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전략적 협력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주장했다. KAI 최고재무책임자 김정호 상무는 지난 5월 미국 현지에서 스페이스X 고위관계자를 만나 스페이스X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협의했고, 이를 위해 KAI와 스페이스X의 공동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금번 계약은 국내 최초로 민간업체인 KAI가 개발을 총괄 주관하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넥스원과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8일 미래기술역량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체결 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생산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금오공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각각의 기술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공동 과제 참여 및 상호 협력 △공공·민수 분야 공동 프로모션 추진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기술정보 및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정부는 제2차 3D프린팅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세부정책과제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대로템이 창군 이래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차량을 공급한다.현대로템은 7일 방위사업청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이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납품된 차량 2대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으로 우리 군 최초로 도입 및 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향후 6개월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보완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며 현대로템은 운용에 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뿐만 아니라 타 방산업체도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해킹 당한 정황이 포착됐다. 2일 정치권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민의 힘 하태경의원은 KAI 뿐만 아니라 타 기관도 해킹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에 사이버테러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하태경의원은 "KAI가 지난 달 해킹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다른 국가 주요 기관도 북한 추정 세력으로부터 해킹 당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국가 사이버테러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북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대로템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 30일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 플로깅이란 걷기나 조깅 운동간에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현대로템은 의왕시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의왕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관내 10여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투기 KF-21 설계도가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해킹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KAI는 경찰 수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보안 강화를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30일 KAI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킹이 의심되는 사항에 대해 지난 28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면서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관계를 철저히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로 말미암아 국민들께 우려를 안겨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보안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최근 부산항공대에 납품한 해양경찰헬기 흰수리 3호기에서 수분이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전날 한 언론사는 KAI가 부산항공대에 납품한 해양경찰 흰수리 3호기가 교육 비행 중 연료 통기구를 막은 뒤 동체 세척을 수행한 다음날 연료탱크에서 기름 1리터를 뽑아봤더니 150ml 넘는 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비가 내릴 때 통기구를 막지 많고 야외에 헬기를 세워놨더니 또 물 20ml가 검출됐으며, 계속해경 측은 해경헬기는 염분을 빼기 위해 고압세척기를 써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넥스원이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개발에 특화된 전용 설비를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용 설비 건립을 계기로 L-SAM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유도무기 체계종합’ 부문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23일 김천하우스에서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SAM 체계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행사는 L-SAM 개발의 주관기관과 시제업체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로템이 'K2 흑표 전차' 후속모델로 인도 국방부의 20조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전에 뛰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2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인도 국방부가 발행한 미래 대비 전투 차량(Future Ready Combat Vehicle: FRCV) 사업에 입찰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인도 국방부는 차세대 전차 도입 사업으로 불리는 FRCV의 정보요청서(RFI)를 정식 발행했다.이 사업은 규모가 20조 원 이상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인도 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용 주력 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넥스원과 AI 양재 허브가 국방·민수 분야의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스타트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2일 서울 AI 양재 허브에서 김건영 전략기획본부장,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및 AI 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AI 양재 허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군복 원단 입찰 때 담합 행위를 저지른 업체 3곳이 공정위원회로부터 적발돼 과징금 제재를 맞았다.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8년 6월 방위사업청의 육군복 원단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아즈텍더블유비이, 킹텍스, 조양모방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억7100만 원을 부과했다.사업자별로 보면 아즈텍이 1억5000만원, 킹텍스가 1억2800만원, 조양모방이 9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이는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육군복 품목 구매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및 투찰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021년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 공모전의 참가 접수는 8월 27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정책·경영, 기계·엔진, 재료·소재, 전자·전기 등 4개 분야이며,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KAI CEO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00만 원(2팀), 우수상 200만 원(2팀), 장려상 100만 원(5팀), 특별상 100만 원(최우수상 지도교수 2명)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 미사일 지침종료에 따른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 및 발사장 구축계획 ▲한미 위성항법 협력에 따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계획 구체화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우리나라는‘6G 시대의 위성통신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오는 2031년까지 총 14기 저궤도 초소형 통신위성 발사를 통해 저궤도 군집위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등을 추진 중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제12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에 참가한다고 8일밝혔다. MADEX는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 특화 방산전시회로써, 올해는 7개국 11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28개국 해군대표단이 방문해 실제적인 방산 수출 확대 기회를 갖는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소해헬기, 상륙공격헬기를 비롯한 함상용 무인기를 제시하며 미래 해상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항공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해헬기는 함정의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넥스원이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스마트네이비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무기체계와 해군이 추진 중인 근접방어무기체계 사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근접방어무기체계 사업은 현재 해군이 도입·운용중인 네덜란드 탈레스사의 골키퍼 함포체계와 동일한 포신 및 급탄장치를 적용하여 업체 주관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또한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급탄장치는 경항모와 한국형 차기 구축함, 호위함 등 해군 최신 함정에 탑재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9월 골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STX엔진은 박기문 대표이사가 방산 분야 고객과 우호 협력 및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를 위해 해군 군수 분야의 최고 사령탑인 해군 군수사령부를 취임 이후 5월 25일 처음 찾았다고 1일 밝혔다.박 대표이사는 해군 군수사령관 박노천 소장을 비롯해 수상함 관리처장 등 해군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고 해군과 STX엔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을 했다.박 소장은 40여년간 MTU 엔진 제작 및 창 정비로 해군 함정 전투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STX엔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나타냈다.이어 STX엔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문품(밀키트)과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호국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등 LIG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LIG가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은 매년 국가지정 보훈기념일, 6월, 11월을 전후로 900여명의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주)한화가 레이저 무기 분야 원천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드론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스타워즈 무기'가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한화는 국방과학연구소(ADD)로부터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발기간은 4년이며, 계약규모는 약 243억원이다.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한다. 즉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인 셈.레이저 무기는 상공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방산업계인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탬이 해외 수주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해외사업 전담 조직인 한화디펜스는 미국 전투차량 수주를 위한 물밑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디페스는 내달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의 보로 타워에 입주하기로 했다. 버지니아주 크리스탈시티에 있는 지사를 타이슨스로 이전하는 것으로 건물 18층, 257㎡를 임대할 것으로 전해졌다.보로 타워는 지리적으로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미 펜타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한화디펜스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고성능 완제기인 FA-50을 앞세워 말레이시아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을 단행하고 있다.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의 고등훈련기 및 경전투기(LCA) 도입사업 수주를 두고 한국 KAI를 비롯한 타국가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번 수주전에 뛰어드는 모델은 ▲한국 FA-50 ▲파키스탄 JF-17 ▲인도 테자스 ▲이탈리아 M346 등으로 알려졌다.말레이시아는 1990년대에 생산된 러시아 미그-29를 대체하고자 18대가량의 신규 전투기 구매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