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바이든 조작보도’ 사건의 당사자 중 한명인 MBC 이기주 기자가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후드티 장사에 나섰다는 비판이 MBC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에 따르면, 이기주 기자는 최근 본인의 책을 출간해준 출판사가 진행하는 이벤트 모델로 나섰다고 한다.해당 이벤트는 구체적인 목적과 사용처에 대해선 알리지 않은 채 후드티(개당 8만원)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판매대금의 10%가 이기주 기자와 다른 저자 1명에게 돌아간다고 홍보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가 지난달 KBS아트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데 대해,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가 장소 대관이 마치 특혜인 것처럼 호도한 것과 관련, 언총은 23일 명예훼손 혐의로 언론노조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언총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언론인대상’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장소 대관과 점심 오찬 등 시설 사용 전반에 대해 합법적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언총은 이어 “그런데도 행사 이후 언론노조는 아무런 확인 절차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행패에 가까운 고성을 지르다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퇴장을 당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선 “MBC가 전적으로 강성희 의원 편만 들어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좌석에 있던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강성희 의원과도 웃으며 악수를 했는데,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손을 잡은 채로 “대통령님 국정기조를 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미국)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언급했다고 자막을 달아 보도한 것과 관련, 법원이 정정 보도를 하라고 판결했다.이와 관련, MBC 내부에선 “그들(MBC)은 ‘바이든’ 허위보도에 반성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성지호)는 12일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청구한 정정보도 소송에서 외교부의 손을 들어주며 “이 사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첫머리에 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씨가 방송법 개정안을 신당의 첫 번째 정책으로 발표하자, “윤석열 정부 공격에만 혈안인 이준석 신당과 MBC가 한배를 탔다는 증거”라는 비판이 MBC 내부로부터 제기됐다.이른바 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씨는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첫 정책으로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구조 및 방송산업의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를 두고 MBC 제3노동조합은 9일 ‘20일 동안 17번 등장, 도 넘은 이준석 신당 띄우기를 중단하라’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것과 관련, 노영방송이라 비판받는 MBC가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취지의 비판이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울산MBC와 대전MBC 등 지역MBC가 편파적으로 보도한 사례를 지적했다.다음은 제3노조의 성명 전문이다.[MBC노조 성명] 지역MBC들 민주당 선거운동 나서나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지역MBC들 뉴스에 이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24년 1월 8일 울산MBC는 뉴스데스크에서 정당들이 현수막을 무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관련해, 헬기로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의료계 일각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MBC가 이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조는 4일 ‘MBC노조 공감터’를 통해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문제 지적하면 불경인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하루치 뉴스만 봐도 편파적 보도가 넘쳐나는 MBC 뉴스데스크에 감히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는 기대난망”이라며 “정부여당 인사가 비슷한 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씨가 신당 정강정책 중 첫 기본정책을 ‘언론 민주화’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준석, 첫 정강정책이 민노총 영구방송 장악법 지지인가?”라는 일각의 비판이 제기됐다.이준석 씨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강정책 중 신당의 첫 기본정책은 언론에 대해서 내려고 준비 중이다. 언론의 자유가 계속 정치의 영향을 받는 상황 속에서는 올바른 정치문화를 가져갈 수 없다”며 “언론사의 지배구조가 최소한의 민주적 구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언론민주화, 언론자유화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것과 관련,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지난 1주일 간 한동훈 비대위원장 흠집내기 방송을 했다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지난 일주일 간 MBC방송인연합회와 MBC노동조합이 공동으로 MBC 라디오 ‘신장식의 하이킥’을 모니터한 결과, 5일 모두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톱뉴스로 다루면서 좌파 성향 패널을 집중 배치해 5일 내내 한동훈 비대위 출범의 의미와 가능성을 축소하고 폄훼하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2년 3‧9 대선 사흘 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김만배-신학림 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윤석열 커피)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한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사주했다’고 보도하자, MBC도 대대적으로 관련 보도를 이어간데 대해, MBC가 개인정보 불법 유출을 알고도 보도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뉴스타파는 지난 25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해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2년 3‧9 대선 사흘 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김만배-신학림 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윤석열 커피)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한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사주했다’고 보도했다.그러자 경향신문 등 좌파성향 매체들도 같은 취지로 이를 보도했고, 특히 MBC의 경우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은 여러 면에서 부적절 했다는 MBC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다음은 MBC 제3노조의 성명 전문이다.[MBC노조 성명] 방심위 청부 민원
[더퍼블릭=최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이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언론노조)의 ‘대한민국언론인대상’ 비판을 규탄했다.24일 언총은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언론인대상은 언총의 KBS지부인 KBS방송인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라며 “KBS의 시설을 사용함에 있어 하등의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이와 관련한 예시로 2019년, 2022년 한국피디연합회의 ‘한국피디대상’ 행사와 2023년,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한 ‘방송의 날’ 행사가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것을 들기도 했다.언총은 “KBS의 시설을 사용함에 있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13년 검찰을 떠날 당시 공직자 취업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서조차 ‘억지’라는 비판이 19일 제기됐다.MBC 뉴스데스크는 전날(18일) 김홍일 후보자가 2013년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세종으로 옮길 당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이는 ‘변호사의 법무법인 취업은 허용한다’는 당시 공직자윤리법 예외 조항에 따른 것이었다. 해당 예외조항은 2015년에야 사라졌다.김홍일 후보자는 예외조항에 따라 법무법인에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이 포털에 대한 공적통제의 필요성을 17일 성명서를 통해 강변했다. 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의 조속한 재구성을 통해 가짜뉴스 등 부정행위에 대한 자율 규제 기능이 살아나야한다고도 전했다.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이 직접나서 포털뉴스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전했다.언총은 작년 12월19일 이후로 “정보 소통의 중심에 위치한 가장 강력한 언론기관인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뉴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감시 활동을 해왔다”며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활용하여 좌편향의 뉴스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정치적 중립성을 어겼다는 지적이 MBC 내부로부터 제기됐다.지난 13일 패널로 출연한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가 ‘더불어민주당이 저는 이번에는 무조건 과반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개인적인 소신이 있습니다’라고 언급했고, 진행자와 담당PD는 이러한 발언을 제지하지 않았을 뿐더러, 방송 말미에 김준일 씨의 주장을 반복했다는 지적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조합의 입장문 전문이다.[신장식의 짓] 방송에서 “민주당이 무조건 과반 가져가야”12월 13일 MBC ‘신
[더퍼블릭=최얼 기자]KBS노동조합이 18일 성명서를 통해 “박민 사장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문제 개선의 의지가 없는 임세형 본부장을 당장 퇴출시키길 바란다”라며 “편파 왜곡 방송으로 등 돌린 국민은 이제 더 이상 KBS를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KBS가 자중해야한다는 취지의 비판이며, KBS수신료 분리징수안이 통과된 부분을 KBS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다음은 이날 KBS노동조합이 밝힌 성명서 전문.[KBS노동조합 성명서] 수신료 정상화의 첫걸음은 임세형 제작본부장 퇴출이다! 우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이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 제한으로 CP사(콘텐트제휴사)를 제외한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를 차별한 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11일 오전 11시 카카오판교아지트를 항의 방문했다. 이번 항의 방문은 인신협이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자 이뤄진 것이다.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 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이른바 ‘보수 참칭’ 인사를 패널로 출연시켜 청취자들을 속이고 있다는 비판이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제작준칙에는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대립된 의견을 가진 인터뷰 대상자들을 공평하게 취재한다’라고 규정돼 있는데,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보수 참칭 인사를 패널로 출연시켜 마치 보수 패널인양 청취자를 속여 정부여당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조합의 지난달 30일자 성명 전문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장인수 전 MBC 기자가 좌파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를 통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불법 함정취재 내용을 방송한 것과 관련,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MBC의 가짜뉴스 DNA를 제거해야 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냈다.김병철‧지성우‧차기환 방문진 이사들은 1일 ‘장인수 전 기자의 함정취재로 악화된 MBC의 가짜뉴스 DNA 이제는 도려내야’하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다음은 방문진 이사들의 성명 전문이다.[성명] 장인수 기자의 함정취재로 악화된 MBC의 가짜 뉴스 DNA 이제는 도려내야MBC가 저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이라는 종북좌파 성향의 재미교포 목사에게서 명품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이 좌파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를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 처음부터 교묘하게 기획된 불법 함정취재 정황이 드러났다.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넨 명품 선물은 서울의 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씨가 사비로 구매한 뒤, 이를 최 목사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김 여사에게 명품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을 찍은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도 이명수 씨가 준비했다고 한다.이명수 씨는 지난 대선 당시 김 여사와의 7시간 통화 녹음파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