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이 신사옥에 모여 올해 성과를 파악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까지 현대캐피탈 신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 전 세계 13개국, 16개 해외 법인의 총 50여 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판매지원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포럼에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로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내년에 공표할 새로운 기업 비전을 세계 각국의 법인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각 국가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전 세계 법인들과 공유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비즈니스와 연계한 2023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현대캐피탈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의 담당 임원들까지 한 곳에 모여 각 법인의 사업 현황과 성공사례, 내년 전략 등을 심도깊게 논의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강력한 원팀 체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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